안녕하세요 SB입니다 ㅎㅎ
제주도 업무 첫 날 ㅋㅋ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 많이 일어났는데요.. ㅋㅋㅋㅋ 꿀인듯 꿀이아닌 인들의 연속에서 눈뜨고 일하다 보니 퇴근시간이고 밤이 되어있었습니다
일 하는곳 가까이 숙소를 잡아야 편할것 같다 생각했지만, 첫날이니까... 첫날이니까!!!!!!!!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흑돼지 맛있는집으로 가자 해서 검색해서 간 곳이 요기였어요 ㅋㅋㅋ 일은 중문에서 하는데, 저녁 먹으러 서귀동까지 가다니?
물론... 관광객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거리지만 저흰 내일 아침 다시 중문에서 일을 해야되는 상황이니까요 ㅋㅋ 근데 가서 먹으니까 그냥 끝... 무조건 흑돼지는 이름 있고 사람들 기다리는 곳에서 먹어야 겠다 결심이 들더라구요
인생 돼지중에 best 다섯 손가락 안에 들겠어요! ㅋㅋㅋ 가격은 조금 하지만, 무조건 강추입니다 꼭 가세여 ㅋㅋ
[바다를 본 돼지]
1. 식당 이름 : 바다를 본 돼지 서귀포점
2.추천 메뉴 : 무조건 흑돼지 ★
3.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123
4. 주차 : (주차장 O) 앞에 길주차 but 라산이를 위해 차 ㄴㄴ
5. 운영시간 : 매일 12:00 ~ 23:00
6. 특이사항 : 오션뷰 / 일반뷰 대기줄이 다름, 무조건 제주도는 라산이 21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123 2층
저녁이 다되어서야 도착했어여 ㅋㅋ 일부로 여기 가려고 숙소도 여기 근처로 잡아서 사부작 사부작 걸어서 도착했죠 숙소에서 걸어서 한 5분?ㅋㅋㅋ
건물이 으리으리한게, 돼지고기 팔아서 돈 많이 벌었구나 생각했죠 ㅋㅋㅋㅋ
매장은 2층인데, 엘베 타기 전에 배너에는 런치메뉴도 있네여 ㅋㅋ 런치에 돌솥밥에 삼겹살 나와브러
가는데, 입구에 앉아있는 사람들 보고 감이 오더라구요 아.... 웨이팅이다 ㅋㅋㅋㅋ 습....
근데 이름 쓸려고 봤더니 오션뷰 / 일반석 나눠져 있더라구요? ㅋㅋㅋ 남자 2명인데 고민없이 빠른쪽인 일반석 보면 커플들은 다 오션뷰라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왔으면 좋은 경치보고 먹어야지
근데, 아까 위에 보셨죠? ㅋㅋ 밤이라 창밖에 아무것도 안보임 ㅋㅋ
(까는건 아냐... ㅋㅋ 그냥 난 편한게 좋아)
들어가면서 놀란건 머 이래 크너? 사람 왜케 많너? ㅋㅋ 이러니 돈을 쓸어 모으겠다.... 생각했죠
자리잡아서 본 메뉴는 첫 생각은.. 비싸다? ㅋㅋㅋ 당연히 2인 기준에 45,000원이 보인까.... ㅋㅋ 근데 여기까지 왔으니 바로 2인 + 라산이 21 주문 완료
먹어보고 나머진 더 먹는걸로!
와서 셋팅해주고, 먹어봤냐고 물어봐요 ㅎ 처음이라고 하면, 고사리랑 김치는 구워 드시구 멜조림 나오는데 그건 끓인다음 같이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주세여 ㅋㅋ
고사리랑 김치를 많이 주는 이유는 구워먹으라거 ㅋㅋ
셀프바 바로 옆에 자리를 주셔서 바로 구경갔어요
근데, 기본으로 안나온 반찬도 있어요 ㅋㅋ 깻잎!! 깻잎무침 있는데, 기본으로 안줘서 막 퍼왔어여 ㅋㅋㅋ
일단 라산이 21부터 까고 시작.... 역시 이게 찐이지.. 제주도 올때마다 먹는데, 처음은 아이러니하게 전주에서 먹어본 술이고 ㅋㅋ 친구들이랑 제주도 여행와서 고등에 회에 엄청 적셨던 기억이...ㅋㅋㅋ
나온 고기는 두툼했고, 그냥 배고파서 그랬냐 쌩걸로 뜯어먹기 가능할 정도 ㅋㅋㅋ
함께 셋팅된 멜조림(멜젓이라고 하죠?) ㅋㅋㅋ
고기가 엄청 두툼해서 놀랐어여 ㅋㅋ 이거 다 익혀지나..?ㅋㅋ 그리고 알려준 대로 바로 고사리랑 김치 투척했어요 고사리는 구우면 맛있으니가 듬뿍@@
굽고 있는걸 보는데.. 진심 ㅋㅋ 시간이 안간다... 지금 뜯어먹어버릴까?
육지에서도 제주도 따라한다고 가끔 고깃집에서 멜젓주는곳이 종종 있는데, 그런 곳은 너무 비려서 전 절대 안먹는데, 여긴 또 현지니까 한번 먹어봤는데..!
이거 하나도 안비리고 안에 생선이 통으로 들어있는 젓갈인데 느낌은 걸쭉한 고추장찌개 느낌? ㅋㅋ이것도 저한테는 신세계!!!
제주도에서는 멜젓 먹을수 있다 맛있다!!ㅋㅋ
굽느라.. 고생쓰 ㅋㅋㅋㅋ 요리사가 잘 구워서 더 맛있었는듯 ㅋㅋㅋㅋ 이게 가장 처음 익은 첫점인데, 너무 영광스러워서 개인사진 찍어놨어여 ㅋㅋㅋㅋ
나가 제주도으 흑돼지여브러!!!!
ㅋㅋㅋㅋ 또 그냥먹으면 예의가 아니니까 요렇게 먹어보고 조렇게도 먹어봤는데.. ㅋㅋ 다맛있음!!!
일단 구을수 있는걸 다 굽고 다 올려서 먹었는데 ㅋㅋ 돼지가 쫄깃쫄깃하고 씹는 내내 입에서 맴도는 그 맛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깻잎은 셀프인거 같은데.. ㅋㅋ 드셔요 고기맛을 두배정도 맛있게 해줍니다!
와... 진짜 처음엔 비싸다 어쩌다 했는데.. 바로 라산이 추가하고 아쉬운 마음에 삼겹살 1인 추가 ㅋㅋ
마음같으면 여러명 와서 우걱우걱 먹고 술도마시고 하고 싶은데, 이런 소소한 행복을 혼자 누리는게.. ㅋㅋㅋ 제주도는 항상 혼자 업무출장오고 먹고싶은것도 부담되서 못먹고 술은 혼술 안좋아해서 끽 해봤자 편의점 캔맥 1개인데 ㅋㅋㅋ
이렇게 같이 와서 먹을 수 있어서 넘나 행복쓰 ㅋㅋㅋ 조만간 오픈하면 또 있을 것 같은데 그때를 위해서 주머니 충전을 해둬야겠네여
삼겹살 먹고 찌개나 밥먹을까 했는데, 뭔가 여기서 엄청 배부르게 먹는게 아쉬워서 주변에 다른곳 가보자고 해서 나왔어여 ㅋㅋㅋ 그리고 앞에 있는 바다 보고 좀 걷다가 2차를 갔죠 ㅋㅋㅋ
제주도는 역시 좋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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