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B입니다 ㅎ
오랜만에 친구가.. 아니 거의 매주 오는 친구가 여행갔다가 광주에 온다고 해서 또 눈치없이 친구 커플에 껴버렸죠 ㅋㅋㅋ
항상 모이면 잘 껴서 맛있는거 먹으러 다녀서 좋은데, 이번에는 양갈비를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항상 친구랑 2명이서는 상무지구 라무진을 다녔는데, 이번에는 친구가 다른곳에 먹었을때 명란구이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광주에서도 그런집을 찾아봤더라구요?
상무지구 보니까 양갈비 집인데 명란구이가 있는 집을 찾아어 와서 거기로 가기로 했죠 ㅋㅋㅋㅋㅋ 명란구이 아니더라도 양갈비는 진리인데 !!
그래도 덕분에 새로운 곳으로 가게되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 집에서 준비해서 나갔는데 택시가 너무 안잡혀서... 지하철 타고 살살 걸어 가기로 했지요 ㅎㅎ
[징기스]
1. 식당 이름 : 징기스 상무점
2.추천 메뉴 : 양갈비 세트 + 명란구이!
3. 위치 : 광주 서구 상무연하로 16 스마일빙딜
4. 주차 : (주차장 X) 걸물 주차장이 있는지는 모름...ㅠ
5. 운영시간 : 17:00~01:00 (금, 토 는 02시 까지)
6. 특이사항 : 양고기는 사랑♥ 고량주와 함께!!!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연하로 16 스마일빌딩 104호 징기스
지도를 키고 갔는데, 제가 실수로 메이루즈 상가로 잘못보고 훨씬 위로 가버림....ㅋㅋㅋㅋ 다시 돌아와서 제대로 찾았죠
덕분에 운동을 제대로 해서 배가 더 고파져서 맛있었던것 같네요 ㅋㅋㅋ : )

입구에서 발견하고 얼마나 반갑던지 ㅋㅋㅋㅋ 돌아온 보람이 느껴졌죠

입구에 메뉴가 있는데, 사실 사진만 찍고 보지도 않았어요 ㅋㅋㅋ 가서 보고 시킬꺼니까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ㅋㅋ 도착 30분 전에 예약한다고 전화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거죠 ㅋㅋ

테이블 형태도 있고, bar 형태도 있어서 원하는 자리 앉으면 되는데 ㅋㅋㅋ 어디가 편한지는 개인 취향인듯?


그리고 이렇게 옆으로 마주보게 좌석 배치 하니까 더 공간 활용이 좋은것 같긴 했어여 ㅋㅋㅋ
오자마자 메뉴를 봤는데, 역시 양갈비집은 양갈비만 있으면 되지 않나요? ㅋㅋㅋㅋ 목적이 명란구이도 있기 때문에
양고기 모듬 Set A 3~4인 + 화요 41
주문 완료!

뒤에 사이드도 이것저것 있었는데 ㅋㅋ 패스
(나중에 명란구이를 하나 더 추가했어요 ㅎㅎ)

술도 연태고량주 먹으려다가 화요 맛있다고 해서 도전했는데, 41도인데도 깔끔한게 좋더라구요? 앞으로 화요도 종종 먹어줘야 겠어여 ㅋㅋㅋ

요렇게 기본을 깔아주시는데, 돌판이 나오는거 보니 심상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겨울 이벤트로 삼이 나오더라구요? ㅋㅋ 원래는 안주는건가... 싶었는데 ㅋㅋ 야무지게 먹었어요 전 쓴거 잘먹어서 입맛에 딱이더라구요?

기본으로 깔리는 것들 설명 드리면, 또띠아도 나와요 ㅋㅋㅋ 그리고 올리브 가장 아래에는 홀스래디쉬, 소금인데 녹차 소금이에요 ㅎ
고기가 굽히면 먹으라고 주는데 처음에는 녹차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고기의 본연의 맛을 알수 있다네요
그걸 늦게 들어서 전 간장에 푹 담궈서 먹었따는 ㅋㅋ

같이 주는 무채도 맛있어요 땅콩 소스가 같이 곁들여 나오는데 견과류 안드시는 분은 조심.......

역시 맛있는 음식엔 어울리는 술이죠? ㅋㅋㅋ 얼음도 달라고 하면 줘서 저희는 언더락으로 희석해서 먹었습니다



TV에도 다수 출현해서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왔더라구요?

SNS 이벤트는 어디든 하는데 여기도 하더라구요? 신기한건 음료수 및 칭따오... ㅋㅋ 근데 블로그였음
전 이런거 봐도 암 내색도 안하거든요.... 맥주는 크긴 하다

먹을준비 완료했고 이제 불과 고기만 오면 된다!!!

양갈비가 비싸지만 편한건 구워주는 맛이 있죠 ㅋㅋㅋ 여기도 셋팅하고 불 들어오니까 야무지게 구워주시더라구요
명란은 매일 젓갈만 봐서 그런가 요렇게 구이로 준비된건 처음 보네요? 엄청 새하얗게 생겼어요 ㅋㅋ

고기도 알차게 준비 되었고.. 근데 3~4인이라 적을줄 알고 먹고 더시키자 했는데, 구워서 먹다보니 양이 3~4인 얼추 맞는듯 했어여 ㅋㅋ


비주얼 죽이구요...... ㄷㄷ 또 먹고싶다 ㅠㅠ

불이 들어오면 명란이랑 야채부터 올려주는데, 명란은 아래 빠다를 아니, 버터를 살짝 둘러주고 굽기 시작해서 좀 튈소 있다고 해여 ㅋㅋ


명란이랑 같이 나온 김, 와사비, 홀스래디쉬, 흰거는 무채인데, 저렇게 같이 먹는대요 ㅋㅋ 기다리시면 처음에는 직원분이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그다음은 잘 보고 따라하면 됩니다
그리고 고기도 이제 야무지게 올려야할 시간!

처음 올릴때 지글지글 이소리가 너무 좋았어여 ㅋㅋ 양고기와 양갈비가 있는데, 양고기를 먼저 구웠구요 양갈비는 나중에 구웠죠 ㅋㅋㅋ

뼈 붙은게 아마 프렌치 렉인데, 여긴 그냥 양갈비 / 양고기로 통일해서 부르는 느낌이네요 ㅋㅋ



보통 미디움레어로 구워먹어서 더 야들야들한 살을 즐길 수 있죠 ㅋㅋㅋ 아마 직원분께 굽기 정도는 말씀해주시면 구워주실껄요? ㅋㅋㅋ

슬슬 이것저것 잘 구워서 나올 시간이고 명란도 잘 굽혀서 나와는데, 직원분이 요렇게 드셔라 라고 해주시는게 만들어졌죠? ㅋㅋㅋㅋㅋ 이거 제가 홀라당 먹었어요 ㅋㅋ

개 ㅈㅁ 이라서 비슷하게 만들어 먹었는데, ... 두둥 두번째는... 더 개 ㅈㅁ ㅋㅋㅋㅋㅋㅋㅋㅋ

야무지게 취향것 조절해서 올렸는데, 고기는 크고 홀스래디쉬 소스를 많이 넣는게 맛의 포인트더라구요?
처음에 가져온 돌판은 요렇게 다 굽히진 곳에 따뜻하게 먹으라고 올려주는 용도네요? ㅋㅋㅋ 그리고 야채는 리필이 되니까 더 달라고 하시면 되요

그래래서 명란 시키면서 야채를 한번 더 구워달라고 했어요 ㅎㅎ

처음에 나온 또띠아도 구워먹으라고 해서 올렸는데, 불이 쌔서 한면이 다 탔음....ㅠㅠ 살짝만 올렸다가 싸먹어야 되는 것 이더라구요


진짜... 고기는 사랑이라는 말이 제격이네요 마음 먹으면 혼자서도 다 먹고 싶은데 양이 워낙 비싸니까 마음 크게 먹고 와야되죠 ㅋㅋㅋ
그리고 술도 맥주나 소주 마셔도 되는데 꼭 이런곳에 오면 고량주 땡겨서 고량주 먹으니까 돈이 후덜덜덜 나가버리죠 ㅋㅋㅋㅋㅋ 이렇게 먹고 운동도 다시 시작했으니.. 내일도 붙태우러 가야겠어요 !!
양갈비 + 명란구이 강추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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