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안지랑 곱창거리 _ 영생 곱창 :: 개 별로 개 비추 > 내돈 내산

[대구 여행 start] "안지랑 곱창거리"

 

첫날 !!

 

이월드를 갔다가 숙소 체크인 후 안지랑 곱창거리로 갔습니다.

 

곱창하면 또 대구 .. 대구 안지랑이죠

 

학창시절에는 안갔어요 술을 안먹어서 .. 그리고 어릴때 제 삶의 반경은 상인동가지여서 안지랑은 가지도 않았죠 ㅋㅋㅋㅋ

(거즘 학교 집 끽해봤자 동성로 정도....ㅎㅎ)

오랜만에 대구 지하철... 1호선... 너무 그립워...

 

내가 만약 대구 살고 있으면 익숙한 그림이었겠지? ㅋㅋㅋ

성인이 되고 2번째로 간 안지랑 곱창거리

 

대학교때 잠깐 와서 친구들이랑 먹었는데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여 ㅋㅋㅋ

분명 시간이 늦었는데, 초저녁같이 해가 반짝 뜨고 ... 이시간이 맞나 싶었어요 ㅋㅋ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한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곱창거리!!

해가 늬웃늬웃 지고 있고 아직은 초저녁이라 사람들이 적었고 이제 시작하는 분위기였죠 ㅋㅋㅋ

이렇게 골목이 쭉~~~ 곱창거리구요

 

가격은 어디나 동일합니다.

 

그리고 곱창거리의 특징은 바가지 단위로 판매를 하고 있어용

 

오늘 저희가 간 곳은

[영생곱창.막창]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로36길 64

일단 맛은 어디나 비슷비슷할거에요

 

그 거리에서 고만고만 할건데 결국 승부는 서비스와 친절이 아닐까 싶네요

 

그걸로는 영생은 ... 조금 힘들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서비스 등 개인적으로는 비추하는 식당.....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블로그에서는 다른 곳 검색이 더 많이 되고, 심지어 맞은편 곱창집 사람들이 더 많았더라구요

가격은 올라서 현재 23년 6월 기준 곱창 한 바가지 14,000원 입니다

여기는 스페셜 세트가 있어서 이걸로 주문했어요

 

조금있다가 친구 2명이 더 올 예정이라 大로 주문을 했죠

 

막창 + 곱창 + 염통 + 우삼겹

 

주문 완료

처음에는 안으로 들어갈라고 했는데, 에어컨이 안간다고 해서 pass

 

이미 먹고있는 손님들도 있고 분위기는 딱 요정도 ㅋㅋ

물컵 셀프라서 가지고 왔는데 물 따르자 마자 기름 둥둥 ㅋㅋㅋ 이건 좀 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곱창 막창은 초벌해서 주시는데, 그전에 우삼겹이랑 치즈 주셨어요

 

근데... ㅋㅋ 역시 대구인가? 뭐 먹저 먹어라 구워라 말도 없이 두고 가셔서 어쩌라는 거지 했당께요.....

그래서 사진이나 찍고 놀자 했죠 ㅋㅋㅋㅋㅋㅋ

이제 초벌해서 들어온 막창 곱창 염통.... ㅋㅋㅋ

 

진짜 이거 받았을때 우와~~ 맛있것다....!! 했쬬 ㅋㅋㅋㅋ

 

테이블이 협소해서 의자 땡겨서 놓을라고 했는데, 그것도 옆에 의자가져가지 말라 앰뱅해서 .... 역시 대구 찐 텃세

 

바로 느껴버리고 왔네여

 

나도 대구 사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배고프다 곱창이나 먹자 하고 구웠죠 ㅋㅋㅋ

 

와 ... 역시 오리지널이라 그런가 맛은 기똥차더라구요

 

안먹어본 사람은 대화가 안되는 맛...

 

여기에 소주 한잔 크.....~~~~

친구들 와서 다 굽고 허겁지겁 먹었네용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고 먹어주면 됩니다.

배고플까봐 주문한 라면까지 같이 곁들이면 끝!!!

생각보다 양이 조금 아쉬워서 더 먹을까 했는데, 굳이... 여기서 먹지 말자하고 옮겼어요

 

관광지면 그래도 친절하면 좋을텐데 ... 뭔 텃세니 객기니 손님한테 툭툭 거리는거 보기 안네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