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 어플 '짐싸' 로 이사한 후기 / 드디어 🏠 이사 완료!!

이사간지는 한 1달 되어갑니다.

 

원래 출장이 많고 타지 살이 전문이라 집에대해서 크게 생각이 없고

 

지금도 역시 밖에서 잘 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처음 광주와서 기숙사 ▶️ 4명이서 반지하 원룸 ▶️ 2명이서 신축 원룸 ▶️ 고시원 ▶️ 신축 원룸 ▶️ 前 오래된 2룸 ▶️ 現 아파트 이사

 

참 광주와서도 다사다난했다..... 생각듭니다.

 

이러다보니 처음에는 혼자서 조금씩 옮기고, 나중에는 1톤 용달로 옮겼구요

 

이번에도 제가 짐이 많이 없어서 다 버린다 생각하고 1톤 용달로 이사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이사하면서 알게된 어플인데

짐싸

 

이사전문 어플인가봐요

 

숨고도 많이 쓰는데, 이사는 이게 더 편한것 같아요 📦

짐 뺄 집, 이사갈 집 주소 적고 짐 규모, 특이사항 넣으면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르 달려서 전 선택만 하면 되구용

(예전에는 당일한 현금으로 돈을 요구하는 분도 계셨는데, 여기는 어플에 현금요구, 밥값 요구 이런거 금지라고 명시되어 있어용)

그리고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리뷰

> 리뷰가 정말 보기 좋게 수치화되어 있어서 기사님들 선택하기도 좋았고

> 원룸, 투룸 소형 이사에는 딱 맞는것 같아용!

 

원래 살던 집 생각보다 짐을 많이 빼도 이것저것 많아서 당황스러웠는데용

일단 가장 문제는 침대...

 

슈퍼싱글 크기의 침대인데 비싼거라서 매트도 무겁고 엄마 집으로 한번 옮기고 나머지 짐은 집으로 갈 예정이여서

동선이 좀 꼬였죠 ㅎㅎ

(옮기시는 기사님께서 일하면서 가장 무거웠던 매트라고 인정해주셨음....)

 

 

그래도 무사히 여자저차 옮겨서 입주 완료

이사 하면서도 잔금과 서류 부분으로 골머리를 썩혔으나 모든게 완벽하게 마무리 완료!

 

새로간 집은 거실 + 방 2개 + 화장실 1개

2명 살기 딱 좋은 크기의 집입니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하고 아늑했어요!

 

여자친구가 대단한게.. 그 바쁜 와중에 가전, 가구, 집기, 생활용품

다보고 다녀서 구매/배송까지 찍어뒀더라구요

 

이사를 12시 정도에 하고 가전,가구들이 15시 부터 들어와서 진짜 한큐에 끝났어요

 

처음에는 이사 하고 조금씩 사서 넣자 생각했는데, 그랬으면 큰일났다 생각들어요

저는 바쁘고, 언제 하나씩 보고 사나 막막할듯!

 

 

 

지금은 정리도 되었고 사람 사는 집처럼 꾸며져서 조만간

'신혼집'

으로 글 하나 써보려구요 ㅎㅎ

 

이 글은 쎄가빠지게 내가 번 돈으로 쓴

내돈내산 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