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루 >_<
- 바로 옆에 '수두리보말톳칼국수' 라는 집이 줄서서 먹는 맛집
- 그 옆에 위치한 식당
- 오래 못기다리면 여기서 먹는것도 방법이다 ㅎ
- 칼국수도 맛있고, 겉절이도 맛있음
중문에서 업무 중에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이더라구요? ㅠ 배는 크게 안고팠는데, 또 업무 하러 가면 시간이 너무 늦어질까봐 근처에 식당을 찾아 나섰어요 ㅎ 김밥을 먹을까 빵을 먹을까 고민하던 찰라, 항상 지나가는 길에 칼국수 집에 줄이 엄청 길 게 스는 곳이 있는데, 오늘도 여전히 길더라구여?ㅋㅋㅋ 그래서 바로 옆에 동일한 메뉴를 파는 칼국수 집으로 갔습니다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어 하면서, 수두리 보말 톳 칼국수.. 이름도 길고 어려운 메뉴를 주문해서 점심을 해결했쬬 ㅎ
[나성칼국수]
1. 식당 이름 : 나성칼국수
2.추천 메뉴 : 수두리보말톳칼국수
3.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중앙로 21
4. 주차 : (주차장 X) 12:00~02:00 대로 주차 가능
5. 운영시간 : 10:00 ~ 16:00
6. 특이사항 : 여기도 점심시간에 웨이팅 있더라구요?
뭔가 허름한게 맛집이 아니면 안될것 같지만 진정 맛집은 여기 옆에 있답니다 ㅋㅋ 맨날 가면 줄서있는 칼국수집 있고 여긴 그 옆 ㅋㅋㅋ
이런 기회주의도 가끔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 가금 이런 기회주의가 오리지널을 넘어 설 때도 있거든요 ㅎㅎ
내부는 요렇습니다 조금 협소해서 금방 사람이 찰것 같은느낌이져 ㅋㅋ
메뉴는 요렇게 3개 + 2개 (칼국수 3종류 + 죽 or 만두)
개인적으로 만두 먹어보고 싶었는데,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보말 칼국수만 주문...ㅎㅎ
저 혼자 왔는데, 반찬을 많이 주시더라구여..ㄷㄷ
특히 이 겉절이..ㅎㅎ 넘나 맛있었어요 김치 같이 생겼지만, 그날 바로 무쳤는지 아삭한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그리고 젓갈을 안썼는지 깔끔한게 딱 제 입맛 ㅎ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 등장!
요렇게 한상 차림 해놓고 먹을 준비 완료 ㅎ
면 색이 특이하죠? ㅋㅋ 엄청 쫄깃하고 면의 굵기가 약간씩 달라서 수타손짜장 먹는 느낌이에용
ㅎㅎ 국물은 색은 탁해도 개운한게 해장으로 최고겠더라구요 ㅎ 안에 표고버섯이 있어서 고기가 따로 안들어가도 고기맛 나는 느낌!
오? 나름 나쁘지 않더라구여???
그리고 일하시는 분이 지나가면서 함께 준 땡초를 많이 넣어야 국물이 더 살아난다고해서 주신거 다 넣었습니다 ㅋㅋㅋ 맵찔인데도 말이죠
국물이 막 매워지거나 하진 않고 마지막에 약간 매콤해지는데, 약간 후레이버 느낌으로 맛이 살아나는게 넣어 먹는게 좋더라구요 (안넣어 먹는거랑 비교해봄 ㅋㅋ)
굳이 1시간씩 기다리면서 옆에 맛집 먹는것 보다 바로 옆에 같은 메뉴 먹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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