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루 >_<
이제서야 위미를 정리하고 있는 것에서 반성을 많이 합니다 ㅎ 위미를 다녀온지 한 2~3주가 되어 가는것 같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느껴요..ㄷㄷ
최근에 이래저래 바쁜일이 많았고, 앞으로도 바쁠 일이 많이 밀려있는데 ㅎ 이 시국에 회사를 다닐 수 있는 것으로 감사해야 하는 걸일수도 있구요 ㅎ
[동선제면가]
1. 식당 이름 : 동선제면가
2.추천 메뉴 : 1인 세트메뉴, 흑돼지간장계란밥
3.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3
4. 주차 : (주차장 X) 근처에 길주차 가능
5. 운영시간 : 17:00 ~ 03:00
(break time 15:30~17:00)
(last order : 19:30 /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
6. 특이사항 : 제주도민 피셜 - 고기국수는 제주도 스타일이 아니다! ㅋㅋ
요기는 거의 인스타 맛집? 블로그 맛집? 요런 느낌이 많더라구요 ㅎ 현지인이나 남원, 위미분들은 가본적 없는 식당이라고 하더라구요 ㅎ 심지어 드셔보신 분도 제주도 돔베고기랑 많이 많이 다르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맛있는 돔베고기는 아니다! 하시는데, 관광객 입장에서는 뭐.. ㅎ 오리지널, 짬뽕 구분없이 맛만 있으면 좋죠 괜찮죠ㅎㅎ
후배랑 교대를 해줘야 되서 원래 4시정도 밥 먹으러 가는데, 이날은 요기를 가여로 5시에 교대를 했어요 ㅎ 먹고 발리 와서 퇴근에 지장 없게 한다는 조건으로 ㅋㅋㅋ 제가 가계에 한 4시 50분 정도 도착했는데, 칼같이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 옆에 앉을곳이 있어서 조금 쉬었어요 ㅎ 일이 고되기도 하고 출장오면 항상 잠을 설치는 편이라...ㄷㄷ 광합성을 지대로 하고 있었죠 ㅎ
원래, 식당을 기다려서 먹는걸 좋아하지 않은 편인데, 사실... 평도 나쁘지 않고 다들 줄서서 먹는 곳이라고 하니 10분 정도야 기다릴만 하지 생각 했거든요 ㅎㅎ 앞에 딱 1팀 기다리고 있어서 맘 편하게 있었죠 ㅎㅎ
그리고 제가 언제 또 위미라는 곳을 와서 이런걸 먹어보려고 기다리겠어여 ㅎㅎ 이번에나 겨우 그러겠지 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 ㅎㅎ
진짜 딱 5시 되니까 셔터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열리더라구여 ㅎㅎ 바로 입장! ㅎㅎ
입구에 무인주문기가 준비되어 잇는데, 오늘 장날인가? 돔베고기 품절..............ㄷㄷ
1인 세트 메뉴 자제가 주문 불가더라구요(짜증).....
진짜 이런 경우도 있나 싶었지만, 현명하게 빠른 우디르급 태세전환으로 단품 여러개 주문
...ㅋㅋㅋㅋ
주문하면서도 많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것도 먹고싶고 저것도 먹고싶고 ㅋㅋㅋ 일할때 고단함을 핑계삼아 모든걸 다 주문 해버렸죠 ㅎㅎ
역시 1빠로 들어가서 깔끔한 테이블들을 볼 수 있어 좋았어여 ㅎ 원하는 좌석에 앉으니 반찬을 주더라구요 ㅎ
주변에는 동선제면가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라고 해서 하단처럼 설명이 있어요 ㅎ
읽으면서... 오? 핑크솔트도 있네 했죠 ㅎㅎ 그리고 또 한번 2번을 읽으면서 아오 돔베고기.... 하면서 짜증 한번 더 올라오고 ㅋㅋㅋㅋ
자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는 완료! ㅎㅎ
먼저 나온게 흑돼지 간장계란밥 / 만두 등장! ㅎㅎ
흑돼지간장계란밥은 매력있는 맛 ㅎㅎ 안에 흑돼지고기가 있는데 숯불향이 가득 나구요, 비게가 조금 섞여있어서 저작운동하기 좋은 씹는 맛이 났어여 ㅎㅎ 표현이 개 구리군... ㅎㅎ
만두는 확실하지 않치만, 공산품 느낌이 엄청나게 나는 만두입니다 ㅎㅎ 그래서 더 맛있는듯? 아마 수제 손 만두였으면 맛이 반감되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ㅎ
조금 먹다보니 나온 흑돼지고기국수 ㅎㅎ 저도 나름 제주도를 오래 담당하면서 이곳저곳에서 고기국수를 먹어 봤는데, ㅎㅎㅎ 여기는 조금 다른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완전 다른곳이랑 많이 다르다 이런 느낌은 없구요 ㅎ 국묵이 약간 사골육수? ㅎㅎ 그런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다른 곳은 돼지뼈를 고아서 내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ㅎㅎ)
혼자서 이러고 우걱우걱 먹으니까... 뭔가 맛있는데, 처량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기분이 복합적이었어요
위에서 맛있게 먹는법 해서, 돔베고기에 양파 장아찌랑 핑크솔트 뿌려서 먹으면 맛있다길래 흑돼지간장계란밥에 있는 돔베고기로 해먹었는데 ㅋㅋㅋㅋ 맛있지만 감칠맛 나서 패스 !
열흘동안 제주도 업무로 출장왔는데, 회사 업무도 유관 부서끼리 협의 하나도 안되서 나만 개고생하는 느낌이고 진짜.. 이번달 제주도 일정은 최악이었다!
이렇게 먹을 수 있는건, 내가 돼지가 아니다.. 일이 엄청 힘들어서다! ㅋㅋㅋ
진짜 식당가서 이렇게 시켜서 안남기고 이렇게 먹으면 파는 파는 사람도 뿌듯하겠찌? ㅋㅋㅋㅋ
마지막 입구에 누룽지둥글레차가 셀프로 있었는데, ㅋㅋ 너무 배불러서 패스! ㅋㅋ 이것까지 마시고 오면 한끼 식사 다 한느낌 들겠죠 ? ㅋㅋ
배 통통 뚜드리면서 다시 일하러 매장으로 갔다는 서글픈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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