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B입니다 ㅎㅎ
제주도 1일차, 배 든든하게 흑돼지를 조지고 걷다가 2차를 갔습니다. 숙소를 오는길에 오...? 여기 많이 와본 길인데 하면서 주변을 봤는데 약간 동네 술집? 포차 느낌이 나는곳이 좀 있더라구여
그래서 그 길로 찾아 갔습니다 ㅋㅋ 보니까 흑돼지집도 있는데 그중에 마음에 든 술집이 있어서 갔어요 느낌은 동네 투다리 같은데 이름이 마음에 들더라구여 ㅋㅋㅋ
그래서 갔는데, 약간 저녁이 늦어갈 무렵이라 사람들도 쫌 있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ㅋㅋ 근데 뭔가 메뉴를 시켰는데 안주도 나오고 눈치를 계속 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약간... 외지인이라서 눈치주시나 싶었어여 ㅋㅋ
[시봉 포차]
1. 식당 이름 : 시봉 포차
2.추천 메뉴 : 오늘의 추천메뉴
3.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태평로 403
4. 주차 : (주차장 X) 대로변에 위치 ㄷㄷ
5. 운영시간 : 17:00 ~ 03:00 (일요일 휴무)
6. 특이사항 : 음.. 외지인이라서 약간 거리두기? ㅋㅋ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403 1층
뭔가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는 동네 술집 느낌 ㅋㅋㅋ 입구부터 찢었다! ㅋㅋㅋㅋ
몇시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한 8~9시 되었을라나..? 안에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자체적으로 좁고 테이블이 없어서 꽉차보이는 느낌 ㅋㅋㅋ
근데 동네 술집 느낌이 좋았고 뭔가 간단하게 술 마시고 안주 먹기 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ㅎ
메뉴는 특별히 없고 별에 보면 우르르 붙어있는데, 닭 냉채..? ㅋㅋㅋ 저런게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 배불렀어여
그래서 그냥 오늘의 추천 고기듬뿍 버섯찌개로 선택! ㅋㅋㅋㅋ
한라산모히토소주 / 레몬토닉 소주는 추천이지만 개나주고... 그냥 라산이21로 마자 달리기 ㅋㅋ섞어먹는 순간 내일 출근 ㅃ2 ㅋㅋㅋ
근데 ㅋㅋ 아주머니께서 바쁘신가 주문 한 뒤 한참 뒤에나 안주가 나와서 거의 깡으로 소주 1병 깐 느낌이 들었는데? ㅋㅋㅋ
주변 둘러보니 뭔가 꾸며놓은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 시봉포차...시봉 ㅋㅋㅋ 이래저래 뭐 설명잇구... 마지막에
* 외상사절 ㅋㅋㅋㅋㅋ
여긴 관광지 느낌도 강한데, 외상한사람은 못찾을거 같은데 외상을 말하고 가다니...?ㅋㅋㅋ
이제 슬슬 자리잡고 마실준비 한디.. 밀키스 갑자기 튀어나온 이유는? ㅋㅋㅋ 편의점 들렸다가 세면도구 사다가 하나 마시자고 산 밀키스... ㅋㅋㅋㅋ 뭔 정신이 었는지 도 모르겠네 ㅋㅋ
뭔가 술이 나를 먹는 느낌이 들 무렾 나온 안주인데... 보고 비주얼은 진짜 좋네 했던 기억이 있네여 ㅋㅋ 아주머니께서 고기는 밑에 많이 묻혀있다고, 잘 저어서 익히라고 했던것 같아여 ㅋㅋㅋㅋ
군대에서 버섯으로 요리 많이 했었는데, 버섯이 국물 내는거랑 육즙나오는게 장난아니라서 이렇게 여러개 종류랑 양을 많이 해서 끓이면 장난아니거든요?
또 푹 끓여서 궁물 한입먹고.... 크 하면서 소주 시작 ㅋㅋㅋ
푹푹 끓이니까 진짜 장난아니게 얼큰해서 술마시면서 해장하는 느낌 났죠 ㅋㅋㅋ 근데, 확실히 고기집에서 마시고 와서 술은 잘 안들어가는 느낌이더라구요? 아마 여기서 좀만 먹다가 갔을거에요... ㅋㅋㅋㅋ
어디로 갔냐하면 숙소로 3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처 편의점 들려서 거의 장을 다시 봐온느낌 ㅋㅋㅋ 라면에 만두에 소주 거의 밥을 새로 먹는 느낌
하지만 너무 멀쩡해보이는 이사람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날 이거 먹고 침대에서 바로 잠들어버림........... 한라산의 위력은 역시 대단쓰!
다음날.. 술기운에 눈이 빨리 떠져서 아무 생각없이 커텐을 쳤는데, 오.. 나름 비주얼 괜찮은데?
좀 멀긴 하지만 바다도 보이고 뷰도 괜츈하고 ㅋㅋㅋ 그냥 이런곳에서 살면 좋겠다 심심하겠지만...아 물론 말로만 하는 소리구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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