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주말 넓은 매장, 가족끼리 여유롭게 시간보내기 좋은 카페 "오데온" > 내돈내산

하이루 >_<

 

장성에서 카페를 가본적이 없었는데, 오늘 검색해서 간 곳은 주말에 하루 평화롭게 보낼 수 있는 카페를 발견해서 좋았어여 ㅎ

 

원래 인스타에서 검색한 카페는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내실이 없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쁘지 않더라구여?

[The odeon]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 노사로 514

일단 멀리서 카페가 보였는데, 카페가 들어오는거 보다 마당 넓은게 더 눈에 많이 보였어요 ㅎ 약간... 커피 마시러 오는것 보다 힐링 할 수 있는 느낌? ㅋㅋㅋ

가족 단위로 많이 오고, 애기들 있는 분들이 많이 왔어요 마당에서 뛰어놀다도 넓어서 터치하는 사람도 없고 코로나인데도 야외활동이 자유로운 장점이 있는 카페 ㅎ

그렇다고 매장 내부가 좁은건 아니더라구요 ㅎ 의자도 널널하게 있고, 점심시간 살짝 지나서 피크시간에 갔는데 사람이 꽉 차서 앉을 자리가 없었다는 ㅠㅠ

역시 카페니까 음료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도 판매 하는데, 생긴것들이 막 먹고싶다, 맛있겠다 이런 느낌은 전혀 없어서 패스....... 밥 먹고 와서 바로였긴 하지만 맛있게 생겼으면 구매했을텐데...ㅋㅋㅋㅋ

음료도 커피는 별로 안먹고 싶어서 그 중에 가장 이름이 이쁜 음료 주문을 했어여 ㅎ 핑크선셋? ... 저걸 시켰구나? 주문할 때는 히비스커스랑 티 에이드 같은 느낌이라서 주문했었는데;; ㅎㅎㅎㅎㅎㅎ .. 여튼

 

주문하고나서 한번 둘러보고, 옥상도 있길래 가봤죠 ㅎ

옥상도 넓고 애기들은 조금 위험할 수 있겠지만, 사진찍기도 좋고 잘 꾸며뒀어요 ㅎ 옥상에서 의자에 앉아서 밖에 보면 탁 트인 느낌이 넘나 좋은 것! ㅎㅎ

주문한 음료는 ㅎㅎ 요렇게 나왔어요 일단, 제가 시킨 건 층이 나눠져서 섞어 먹을 수 있는 음료인데... 맛은 그닥?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아주 연한.... 얼음이 다 녹아서 원래의 맛이 희석된 아이스티 레몬 ㅋㅋㅋㅋㅋㅋㅋ 오 비유 적절했다 딱 저맛! ㅎㅎㅎ

샤인 에이드도 뭐.. 그래요 ㅋㅋㅋ 근데 역시 7천원의 맛은 아니지만, 뷰와 사진이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