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청 부근 주차편한 고기국수 몸국 맛집 "본디 국수" > 내돈내산

하이루

제주시청 인근에는 밥먹을 곳이 많죠 왜냐하면 시청이랑 법원이 생각보다 가까워서 좋은 오피스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인것 같은데요 ㅋㅋ 땅값이 비싸서 그런가 웬만한 곳들은 다 뒷쪽 골목길에 숨어 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처음 오는 사람은 어디서 밥 먹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ㅎ 개인적으로 여긴 큰 대로에 있고, 주차도 넓고 제주도 오면 꼭 먹어야하는 고기국수, 몸국이 주력인 곳이니까! 여행 시작 전에 먹고 움직이기 좋은것 같아요

 

위치도 공항에서 가깝고 하니까 개꿀?ㅋㅋㅋ

 

[본디 국수]

1. 식당 이름 : 본디 국수

2.추천 메뉴 : 제주몸국, 국수

3. 위치 : 제주시 중앙로 276

4. 주차 : (주차장 O) 대형 주차시설 완비!

5. 운영시간 : 10:00~23:00 (첫째, 셋째 토요일 휴무)

6. 특이사항 : 국수는 주문 전 면추가 가능! / 코로나때 당분간 10시 마감 한대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276

 

 

요날은 근처에 일이 있어서 한 4~5일 머물수 밖에 없었고, 일부러 차도 미리 반납해서 다 근처에서만 끼니를 해결할 수 밖에 없었거든요 ㅎㅎ

 

그런데, 첫날 고기국수 먹으러 갔는데...! 음.. 나름 나쁘지 않더라구요? ㅋㅋㅋ 코로나때문에 사람도 많이 없어서 쾌적하기도 했죠!

입구쪽에 들어가기 전에 메뉴와 가격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ㅎ 뭐 파는지.. 그리고 얼마인지 보고 들어가면 당황하지 않고 좋잖아요?ㅋㅋㅋ

오픈/마감시간이 입구에 있는데 .. 코로나때문에 임시로 1시간 당겨서 마감하네요 ㅠㅠ

 

매장 안은 넓고 앉을 곳이 충분했어요 ㅎ 뒷쪽에도 좌석이 있고 위에도 있어서 단체 손님도 받기 좋겠더라구요 ㅎ

그리고 몰랐는데, 면 추가를 미리 말해달라는게 주문하는 곳에 저렇게 있으니까! 괜찮죠? 그래서 바로 면추가 해달라고 했죠 ㅎㅎ

 

여기를 머무는 동안 2번 갔는데, 처음에는 몸국이 뭐지 하면서 갔는데 면추가 보고 면으로 바꿨거든요 ㅋㅋ 근데 하길 잘한것 같아요 ㅎ

옆에 보면 서브 조미료가 있는데, 제주도에서 국수 파는 집에는 항상 있어요 ㅎ 없으면 달라고 해도 정당방위! ㅋㅋㅋㅋ

 

김은 항상 필수구요 ㅋㅋ 고추가루 대신 고추 있는 집도 있어여 ㅋㅋ

처음에 나온 국수는 역시 비쥬얼이 대단하죠? 제주도 고기국수는 진한 국물에 고기가 둥둥 떠있는데, 기름기가 좀 있기 때문에 깔끔한 국물 찾는 분에게는 안맞을것 같아요 ㅎㅎ

저는 뭐.. 가리는게 없으니 바로 흡입 시작 ㅋㅋ 면추가를 해서 그런가 면이 엄청나게 많죠? ㅋㅋ

바로 고루가루랑 김을 듬뿍 쳤습니다. 이렇게 먹어야 진짜 맛있거든요!!!!

면 추가를 해도 생각보다 배가 많이 고팠나 어마무시하게 빨리 흡입을 해버렸어여 ㅋㅋㅋ

몇일 지나고 두번째로 왔을때는 국수 먹었으니, 몸국에 돔배고기 小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ㅎ

몸국이 뭔가 억양도 이상하고 좀.. 이질감이 들죠?

근데, 막상 보면 별게 아니에요 ㅎㅎ

 

몸국 : 돼지육수에 끓인 해초국

 

이라고 생각하면 쉬운데, 해초는 약간 톳이 가장 많은 느낌이에요 ㅎㅎ 그래서 먹을때 톳국인가 생각했는데, 걸죽한 국물에 담백한 해초가 잘 어우려저서 오히려 고기국수가 기름기 많다고 느끼는 분들에게는 깔끔할것 같아요 ㅎㅎ

함께 시킨 고기도 나왔느데, 가격대비 양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고기는 항사 옳죠! ㅋㅋㅋ 담백하게 먹기 좋아서 시키길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약간 몸국만 먹으면 허전한데 고기와 함께 먹으니까 몸이 따땃하게 올라오면서 한끼 든든하게 먹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

제주 시청 근처에 위치하고 주차도 편해서 근처에 숙소 묶고 공항가기 전에 밥먹고 출발하려는 분들도 많이 오더라구요? 그거 보니까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오겠다 생각들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