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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제주]

[서귀포 흑돼지] 흑돼지는 어딜가나 맛있쥐? 제주도 흑돼지 맛집 "까망 돼지" >내돈내산

by 비온뒤맑음 : )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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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

 

제주도 출장 첫날! ㅋㅋ 저녁에는 어떻걸 먹을 지 고민을 해뒀그요 숙소도 이동하기 편하게 동선을 고려해서 미리 짜뒀어요 ㅎㅎ 사실 놀러온건 아니지만, 제주도는 혼자가 가면 너무 외로워서 .. 누군가 같이 가면 괜히 이런걸 찾게 되더라구요 ㅎㅎ

 

오늘은 팀장님과 함께 제주도 출장을 왔던 터라 저녁에 간단하게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해서 제주도의 또 흑돼지를 먹으러 왔죠 ㅎㅎ 제주도 흑돼지 검색하면 칠돈가, 까망돼지, 바다를본 돼지 이렇게 3개가 가장 많이 뜨는것 같아요 ㅎ 아마 현지인들은 잘 안간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번엔 까망 돼지로 결정했습니다.

 

보니까 칠돈가랑 바다른 본 돼지는 가본적이 있어어서 여기로 정했어요! 나름 평이 나쁘지 않고 TV에도 많이 나오고 연애인들도 많이 간곳이니 믿고 갈만하지 않겠어요? ㅋㅋㅋㅋ

 

[까망돼지]

1. 식당 이름 : 까망 돼지

2.추천 메뉴 : 제주흑돼지 근고기

3.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중앙로 21

4. 주차 : (주차장 O) 대형 주차 시설 완비

5. 운영시간 : 11:00 ~ 23:00 (연중 무휴)

6. 특이사항 : 명이나물 셀프 좋음 ㅎ / 소스가 3개 나옴 ㅎ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중앙로 21

 

 

일단, 잡은 숙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 노림수죠 ㅎ 술 한잔하면 택시타고 대리부르고 너무 번거로우니.. 무조껀 가깝게 ㅎ

 

이 근처가 제주 중문 먹자골목으로, 칠돈가도 근처에 있고 짝퉁이 칠돈가인 고깃집도 많더라구요.. 예전 코로나 아닐때는 진짜 터저 나갔을 법한 동네임이 직감이 되더라구요 ㅠㅠ

 

 

설마.. 줄 서 있을까? 했는데.. 코로나 역시 ㅋㅋ 줄은 없어서 안에 사람은 조금 많이 있더라구요 안기다리는게 중요하니 일단 들어가서 자리 잡았죠 ㅎ

 

 

제주도에만 있고, 이렇게 저렇게 해주대요 ㅎㅎ

 

안에 등장하자마자.. 이 시국인데 사람이 많다? 생각들 정도로 많았어요 ㅎ 9시까지라서 다들 스퍼트 달리러 오신건가 생각도 들구요 ㅎ 중문은 관광객 중심의 동네라서 아마 거의 다 관광객이지 않을까 싶긴 했어요 ㅎㅎ

 

 

보면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구요.. 부럽게 연인 끼리 온 테이블도 모이더라구요.. ㅋㅋㅋ 에우씨... ㅋㅋㅋ

 

위에 걸려있는 종이 보이세요? ㅋㅋ 잘 안보이지만 싸인 받은 것들 걸어놓은 거에요 ㅎㅎ 연애인들이 엄청 왔다갔나봐요 인터넷에도 연애인이나 방송에 온 사진이 많더라구요ㅋㅋㅋ

 

 

메뉴는 간단합니다. 제주흑돼지 끝! ㅋㅋ

역시 가격은 어딜가나 이정도 하나봐요 저번에 서귀포에서 간 바다를본 돼지도 나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여기도 삐까치근요?ㅋㅋ

 

 

아래 싸이드로 계란찜이나 찌개류도 쭉 보세용 ㅎㅎ 우도 막걸리도 끌리긴 했지만... 다음날을 생각해서 소맥으로 ㅋㅋ

 

 

이것저것 읽을거리도 있으니 보시면 좋을듯? ㅋㅋ

 

 

메뉴가 앞에 큼지막하게 있그요 ㅎㅎ 흑돼지가 호강한데.. 숙성실에서 숙성도 되고 있네요? ㄷㄷ.. 내 몸하나 숙성 못하는 시기인데 말이죠? ㅋㅋㅋ

 

 

열심히 손질하느라 바쁘신 직원분도 계시고 여기 손질실 옆이 바로 셀프바라는 사실 ㅋㅋ 가자마자 여기부터 봤어요 뭐가 있을까? 싶어서요 ㅎㅎ

 

 

보니까 일단 반찬은 다 있구, 야채에 소스까지 많더라구요! 그중에 가장 눈이 간 곳은 바로바로바바로바로!!

 

 

명의나물! ㅋㅋㅋ 무한리필이라 이날 진짜 많이 가져다 먹었어요 명의나물과 고사리 구워먹는 조합은 그냥 끝장나더라구요?

 

일단 고기 2인분 주문하고 알차게 술 주문했습니다 ㅎㅎ 제주도 왔으니 소주는 한라산으로 달려야겠죠? 근데 한라산물순한소주죠?

 

몰랐는데.. 진로처럼 예전 버전의 술을 만들어서 뿌리는거라구 하더라구요 쉽게 말하면 한라산의 옛날 버전 ㅋㅋ 이게 한라산 낮은 도수가 소맥으로 먹으니까 엄청 깔끔쓰 하더라구요 ㅎㅎ

 

 

술이 나왔고 조금 있으니 기본 반찬이 셋팅이 되었습니다 ㅎ 신기한건 명이나물이 엄청 나왔고, 계란이 스텐접시에 올라와있죠? ㅋㅋ 그리고 고사리에 명이나물까지@ 완벽스.. 고기가 거의 순삭될 기본 반찬들 ㅋㅋ

 

 

처음에 고기는 초벌되서 나오구요 약간 불판에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ㅎ 고기 익힐때 옆에 고사리는 필수로 함께 익혀야 됩니다 ㅎㅎ

 

 

그리고 함께 주는 소스들이 좀 있는데, 같이 익히거나 먹어야되는 소스들이 있어요 ㅎ 일단 멜젓과 치즈는 불판에 함께 익혀야 됩니다!!

 

(멜젓은 조금 비리맛이 있어서 소주를 좀 타서 익히시면 좋구요 치즈는 피자치즈같아서 먹기 좋아여 아마 모짜렐라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그리고 갈릭과 청양마요 소스도 일품인데 따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먹느라 바빠서....ㅋㅋ)

 

 

요렇게 고사리까지 야무지게 구워주면 끝... ㅋㅋ

 

 

진짜 이건 한점에 소주 한잔 먹어야될 판이에요 ㅠㅠ 누가 고사리 남자한테 안좋다고 많이 먹지 말라고 하던데... ㅋㅋㅋㅋ :) 그래서 저는 많이 먹어야되요 이날도 엄청 먹어도 아우.. 주체를 못하겠네 ㅋㅋㅋㅋㅋㅋ

 

 

엄청 먹고 명이나물에도 싸먹고 술도 먹고 ㅋㅋ 계라후라이도 먹었는데.. 사진이 왜 없니 ㅠㅠ 계란아래 참기름인지 식용류인지 넉넉해서 진짜 후라이가 잘 익었는데 아쉽네요 ㅋㅋ

 

그리고 남은 고기도 마자 구워서 먹으니까 진짜 꿀맛이더라구요1!!

 

 

조금 부족해서 시킨 계란찜 ㅋㅋ 거의 볼케이노 계란찜으로 이것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시키길 잘 했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초토화해서 먹고 나니까 시간이 거의 9시 가까이 되었더라구요 ㅎㅎ 알차게 먹고 배 통통 뚜드리면서 숙소로 갔죠 ㅎ 물론 숙소에서 2차로 가볍게 한잔 더 했습니다 ㅎㅎ 크... 역시 제주도는 다름아닌 흑돼지가 최고인 듯해요 ㅠㅠ

 

다음에 가면 또 흑돼지는 꼭 필수로 먹고싶네요 .. 아직 혼자고기집 가는 레벨은 안되서 아쉬워서 누군가 함께 제주도 갈 날을 기다려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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