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맛집_위미] 반찬부터 고급, 재료 소진시 끝나는 맛집 "뙤미" > 내돈 내산

하이루 >_<

 

안녕 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할때 밥은 잘 챙겨먹고 해야죠? 진짜 운이 좋게 오픈 매장 바로 옆에 이런 맛집이 자리잡고 있따니.... 이건 천운 ㅎㅎ

 

나름 관광객 사이에서도 유명한 맛집이고 맛집의 정석인 재료 소진 시, 마감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곳이었죠!

 

동네 장사라서 그렇게 많이 만들지도 않지만, 저는 갈때마다 뭔가가 많아서 그런가 잘 먹고 댕겼죠 ㅎ 신기한건 아저씨께서 뭐가 어쩌고 저게 저쩌고 설명을 허버 해주세요 (이걸 조금 넣으면 맛있고, 저건 많이 넣고, 반찬은 제주산 표고로 만들었고, 매일 새벽에 만들고 ~~~ ㅋㅋ)

 

그래서 그런가 진짜 맛있긴 하더라구여 ㅎㅎ

 

[뙤미]

 

1. 식당 이름 : 뙤미

2.추천 메뉴 : 여긴 다 맛있음!

3.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86

4. 주차 : (주차장 O) 가게 옆에 주차

5. 운영시간 : 09:00 ~ 재료 소진 시(휴무는 인스타에)

6. 특이사항 : 반찬 하나하나 직접 국산으로 만드는 정성

 

 

간판도 없어서 아는사람만 올 수 있는 밥집 ㅎ 간판대신 현수막으로 대체 ㅋㅋㅋㅋ

아침 9시 부터 열어서 이때부터 식사가 가능한가봐요 ㅎ 나름 유명한 곳인가 인스타로 휴무를 공지한다네여

(재료 소진 시, 마감 ㅋㅋㅋㅋ) / 그리고 소고기 뚝불은 4월 말까지만 하고 여름은 서리태콩국수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ㅋㅋ

메뉴는 간단하게 딱 4가지 ㅋㅋㅋ 거의 드림팀으로 운영중 ㅋㅋㅋㅋㅋㅋ

내부는 테이블로 잘 정리되어 있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식당으로 만들었네여 ㅋㅋ

 

첫날은 후배는 비빔밥, 저는 소고기 뚝불 주문했어여 ㅎ

계란이 2개라니... 이미 인심이 후한게 끝남... 여긴 찐 ㅋㅋㅋ

요 양념장이 비빔밥 양념인데, 직접 만드시고 마늘,양파를 많이 넣어서 달달하다고 해요 직접 만들때 짜게 안만든다고 넉넉히 넣어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진짜 맛있는 양념이었어여 ㅎ 사람들이 이 양념만 따로 팔라고도 문의 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뚝불 주문@ ㅋㅋ

소고기 뚤불도 하나도 안짜고 고기도 맛있구.. 최고였어여 ㅋㅋ 마지막에 국물을 그냥 먹어봤는데, 안짜더라구요 이런맛 내기 쉽지 않는데...ㄷㄷ

여기 반찬은 매일 조금씩 변경되는데, 새벽에 다 직접 만드신다고 해여 ㅎ 재료도 다 국산이구.. 신기한건 김치를 매일 직접 담그신다고 해여.. ㄷㄷ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던데, 맛을 보면 다 이유가 있떠라구여

야무지게 비빕밥까지 ㅎㅎ

 

다음날에 여기를 또 왔어요 ㅎ 안먹어본 메뉴인 순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ㅎ

정갈하게 한상 차려 나오구요, 들깨가루가 통으로 들어가서 고소함이 극치더라구여 ㅋㅋ

오늘은 반찬이 조금 변경되었는데, 오뎅볶음이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엄청 맛있더라구여 ㅎㅎ 와... 여긴 백반집으로 해서 반찬만 팔아도 때돈 벌것 같은 집!

더 유명하게 소문나기 전에 여러번 가봐야겠어여...ㄷㄷ 위미 지나갈일 있으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