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쌍촌동] 줄서서 먹는 제주돼지 / 고기는 구워주지만, 잘 못구움! "제줏간" > 내돈 내산

하이루 >_<

진심 요즘 제주도 관련된 술집, 밥집, 고깃집이 엄청 많이 생기는거 아시죠? 상무지구에는 제주도 풍의 카페도 생겼더라구요? 아니 이러다 전국 제주도화 시작하는건가? 가뜩이나 코로나로 해외로 못가는 상황에서 갈만한 곳은 제주도가 best1이라고 생각하는데, 코로나 팬더믹이 반영되는 걸까요? ㅋㅋㅋㅋ

 

오늘 간 곳도 역시 제주도 느낌이 훅훅 나는 고깃집인데, 저는 몰랏는데 이미 여기저기 생겨서 장사를 잘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결론부터 말하면.. 별로였던....ㅋㅋㅋㅋ

 

제주도 고기든 고기 굽는 스킬이든 저는 영... 별로더라구여 약간 분위기만 만들어서 훅 햇다가 혹 사라질 것같은 곳이었어영 ㅋㅋ

 

[제줏간]

 

1. 식당 이름 : 제줏간

2.추천 메뉴 : 고기 고기 고기 고기 ㅋㅋ

3. 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민주로76번길 1

4. 주차 : (주차장 X) 바로 앞 길에 길주차 쭉 가능

5. 운영시간 : 16:00 ~ 02:00

6. 특이사항 : 웨이팅이 김. 구워먹는 고사리는 역시 진리! ㅋㅋ

이날 날씨가 흐렸는데, 다 먹고 비가 엄청 많이 온 날이었는데 ㅋㅋㅋ 사진은 맑네여? ㅋㅋ

역시 제줏간 이름 답게 입구부터 아주 삐까 뻔쩍하게 제주도제주도....ㅋㅋㅋㅋ

밖에도, 안에도 제주도 ㅋㅋㅋㅋ 이거 보면 진심 제주도 분위기라서 사람들이 많이 올까 싶네여..?

오픈 한지 얼마 안되서 대기가 엄청 많았어요.. 사실 두자리 보고 다른곳 갈까? 생각을 했는데, 여기까지 왔으니 기다리고 먹자 생각했죠 ㅋㅋ

웨이팅 룸이 크게 있는걸루 봐서는 아마 이정도 웨이팅은 예측한듯? 싶네여..? ㅋㅋㅋㅋㅋ

이미 안에는 만석으로 다들 맛있게 드시구 계시더라구여 ㅋㅋ 저걸 보니 더 기다림을 불태우게 되었다는 현실..?ㅋㅋㅋ

메뉴판은 엄청 간단해요 제주도 고기를 파는 곳이라 부위별로 가격이 좀 다른 것 그것 뿐 ㅋㅋㅋ

 

역시 제주도는 근고기지 했지만 잘 모르겠으니 오겹살이랑 쫀득살? 이렇게 주문한것 같아용 ㅋㅋ

기본으로 나오는 소스와 반찬!

 

고사리랑 김치는 구워먹어야 되니 리필하는 곳에서 더 가져오심대영 ㅋㅋㅋ 신기한건 백년초 소금이던가? 저거 좀 신기했어영

(맛은 그냥 소금임 ㅋㅋㅋ)

신기한 불판이었는데, 비주얼이 갠찮더라구여 고기가 맛있을것 같은 느낌?ㅋㅋㅋ

기본으로 주는 돼지김치찌개인데 소주가 땡기는 맛 ㅠㅠ 소주가 먹고싶어 혼났는데, 결론은 이날 술을 안먹었죠 ㅎㅎㅎ

처음에 고기가 나왔는데, 근고기로 나오고 다 구워준다고 해서 오?

 

비싸도 먹을만 하네? 친절하네 생각했어용 ㅋㅋㅋ 근고기라서 구워주는 것 같긴 했어요 저건 굽기 힘드니까여..ㅋㅋㅋ

(근데 바쁘다 보니 고기가 타도 사람이 안옴 ㅋㅋㅋㅋㅋㅋㅋ 고기 굽고 있으면 구워준다고 하고 와서 잘 보지도 않고 ㅋㅋㅋ)

조금.... 고기가 타고 있어서 걱정되는 마음이 더 컸던것 같아여 ㅋㅋ

아.. 고기는 어짜피 고기서 고기인데, 가장 이 고깃집에서 실망하고 비추하는 이유가 굽는 스킬이 최악!!!

 

고기 좀 드시는 분들은 자르는 것만 봐도 다 아실껄요?

근고기다 보니 굽기 힘들어서 잘 구워주려고 노력하는건 알겠고, 속이 잘 안익는건 당연한건데 와서 고기 굽는답 시고

 

아에 고기를 조사놓고 가버림.... 자기들 딴에는 안에 잘 익히려고 하는것 같은데, 저렇게 구우면 안에 육즙이 다 빠져서 질긴 고무가 되어버려요

 

진짜 근고기라도 이렇게 굽는집이 어딨냐...? 차라리 고기를 썰어서 줘야지

그냥 한소리 할라다가 냅뒀는데 아래 사진 보이죠? 저렇게 반만 짤라서 익히면 안에 육즙이 다 빠지고..... 겉을 익히고 육즙을 가둬야되는데?

 

하... 초보들인가...

그냥 이거 이후로는 고기를 막 먹었는데, 그냥 고기맛...

 

제주도 맛도 안나고 고기만 와구 먹고, 왜 줄을 이렇게 오래 서는지? 이해 못하고 와버렸죠

분위기는 났지만 맛은 못느껴버렸다? ㅋㅋ

나중에 이집 가서 고기는 직접 구울게요 하시는게 더 맛있을 수도 있어용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