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_하귀] 보면 당장 뛰어가고 싶은 현지음식 전문 이자카야 "하타나카" ::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SB입니다 ㅎ

 

제주도 5월 장기 출장의 마지막 글이네여 ㅎㅎ

 

거의 2주동안 제주도에서 살다싶이 하고 있는데, 누군가는 이 좋은 시기에 부럽다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일 하려고 와서 이러고 있으니 저는 죽을맛입니다...ㅎㅎㅎ 맛있는거 먹고 날씨 좋고 밤에도 돌아다니잖아?

 

---- 한번 해보시면 .. 그런말이 안나올껄요?! ㅎㅎ..

 

여튼... 일이 끝나면 쓰러질것 같이 힘들어서 술을 먹는데, 많이 먹으면 다음날 죽을것같고.... 안먹자니 허전하고 ㅎㅎ 겸사겸사 근처 괜찮은집 찾다가 어제 가다가 발견한 두부집 옆 이작카야....ㅎㅎㅎ 평도 좋고 이것저것 팔아서 가게 되었습니돵

[하타나카]

 

1. 식당 이름 : 하타나카

2.추천 메뉴 : 라면, 꼬치 , 회 등

3.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14길 11-1

4. 주차 : (주차장 O) 하지만 협소하다....!

5. 운영시간 : 17:00 ~ 02:00 (월 휴무)

6. 특이사항 : 각종 꼬지, 회, 라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선술집 이자카야.!

 

입구를 보면 이자카야 같지 않고 어두운 가정집 같이 생겨서 자세히 안보면 잘 모를것 같아여 ㅎㅎ 근데 막상 들어가면 에너지 넘쳐븜....

 

사장님들과 종업원이

 

어쩌구 저쩌구...! 와# 아! ㅇㄴㅁ.ㅣ@

 

이런식으로 진짜 일본 시장 가서 들을 수 있는 주문법과 대답으로 운영해버려서 ㅎㅎ

 

메뉴판 주셨는데, 메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ㅎㅎㅎ

 

보면 추천 세트에 꼬치가 있는데아마 주력이 꼬치가 아니었을까? ㅎㅎ

 

뒤로가면 라면이랑 회도 있구 다양하긴 해영!!

 

저희는 배고파서

 

라면 + 꼬치 + 전복 회 등 + 만두 .. ㅎㅎ

꼬치 5종을 주문했는데, 뒤에 꼬치중에 고를수 있고 주방장 추천으로 받을수도 있어용

 

괜히 주방장 추천하면 남은거 줄까봐 저희가 먹고싶은거를 야무지게 골랐죠! ㅎㅎ

개인적으로 대창 맛있었어용 ㅎㅎ 냉동스러웠지만 쫀듯한 맛이 괜찮더라구요

 

근데, 그림에는 4개였는데, 우리가 3명가서 그런가 3개가 꽂혀서 나오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

 

 

 

그림에도 있는 소유라면과 교자 만두도 주만 완료!

 

 

 

 

 

 

 

 

주문 들어가니까 면 삶고 튀기고 바쁘게 움직이더라구여 ㅎㅎ

여기서도 빠질 수 없는 한라산..... 여기서 부터는 체력의 한계로 순한걸루 변경 ㅎㅎ

 

준비된 라면과 교자 드리겠습니다 ㅎㅎ

 

교자는 어디가나 비슷한 맛이고 맛이 없을 수 없는 만두라서 다들 환장하고 먹었죠 ㅎㅎ 교자 잘하는 곳은 녹말물 만들어서 구울때 테두리를 바삭하게 쏵! 하고 굽는데 여긴그냥 냉동 그대로 ㅎㅎ

 

 

그래도 맛은 알차게 맛있었어용 ㅎㅎ 라면은 국물이 약간 짜긴한데 이것도 무난하게 맛있구용!

꼬치들 비주얼이 장난 아닌것..... ㅎㅎ 뭔가 간단하게 나오는 꼬치들인데 비주얼이 좋으니 맛도 있어보여요.. 실제로 맛있구용

신기한것들도 많은데 보면, 계란노른자랑 간장이랑 같이 나온 요 꼬치 ...! 츠쿠네!! 뭔가 특이하면서 맛있구.. 비쥬얼도 장난 없어서 더욱더 먹게되는 이 맛 ㅎㅎ

대창은 조금 타긴 했지만 맛있움...!

 

마지막으로 나온 오늘의 메인!

 

전복 + 소라 + 가리비 관자

 

가격이 20,000원이라서 저렴하고 술안주로 적당해용 ㅎㅎ 양은 조금 적지만 여러가지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용!!

 

그리고 전복도 활전복은 아니지만 쫄깃해서 소주가 술술 넘어가더라구영

위에 장식들이 많은데 그래도 나름 2만원 구성치곤 나쁘지 않아용

 

가리비 관자도 오랜만에 먹어서 부드럽고 맛있었어용 ㅎㅎ 와사비 간장에 풀어서 냠!

 

바로 소주 짠! 크.....

이렇게 계속 먹고 먹고.... ㅎㅎ 가격이 저렴한 편은아닌데, 그렇다고 현지에서 엄청 비싼 느낌두 아니라서 적당하게 하루 저녁 목 축이기 좋은 장소!

 

특이한 간장종지 ㅎㅎ

 

그릇이 이쁘면 음식도 맛있는건가? ㅎㅎ 아기자기한 음식 그릇이 이작가야랑 잘 어울려용!!

안쪽에 방이 있어서 단체 손님도 받을 수 있는데, 거긴 안들어 가봤고, 혼자 와도 괜찮긴한데 너무 시끌시끌 좁아서 혼자오면 눈치보일것 같은 술집이라 혼자는 비추. ㅠㅠㅠㅠ

 

소수로 와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동네... 이 근처에 이런 술집이 잘 없어서 장사 잘 될것 같아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