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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결혼준비(24년 결혼)

[결혼준비] 시작부터 어려운 결혼준비 꼼꼼하게 시작하기 (1탄_예식장)_까사디루체 예약 完

by 비온뒤맑음 : )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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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B입니다.

 

 

올해 나이 30대 중반을 달리고 있는 예비 유부남 인사드립니다~~

 

뭐 살다보니 이렇게 결혼 준비 하는 날이 오긴 하네요...

 

 

저도 제가 참 신기하기도 하는데, 이것 또한 역사에 남겨야하는 중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꼼꼼하게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단순히 결혼 하자라는 패기로 접근하기에는 고민할것도 많고 결정할 것도 많으니 결혼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꼭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중요한 것들로 요약하여 쓸 예정입니다 // 이번에는 첫 이야기로 결혼식장 예약 이야기!!

 


episode. 1 "예식장"

 

광주광역시에서 결혼을 한다면 다들 생각하는 예식장이 있으시죠?

 

광주는 크게 3곳

 

드메르

까사디루체

위더스

 

 

(그 외, 제이아트, 라페스타, 라붐, 데일리, 홀리데이인 등 많은 업체가 있습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

 

일단 가장 큰 차이는 "위치"

그리고 "분위기"

무시할수 없는 "비용"

 

모든것을 고려하여 [까사디루체]로 결정했죠

 

이유는

첫번째, 1층 3층 식장인데 분리되어 있다는 점

두번째, 층고가 높고 웅장하고 깔끔한 예식장

세번째, IC 근처로 접근성

 

but, 인생사 모든 것이 장단이 있듯이 단점도 있죠

 

단점

협소한 주차장

(11시 첫 예식으로 예약하여 위험요소 헷지(Hedge) 완료)

 

조금은 허술한 시설

(식당에 혼주석이 별도로 없는점, 축의금&명부 작성하는 공간이 조금 허술함 등)

 

신부대기실

(입장시 이동 동선, 작은 좌석 등)

 

이렇게 비교를 해서도 까사디루체가 좋았고 생각보다 웅장하고 깔끔한 예식장이 마음에 드는게 첫번째!

(아무래도 평생의 한번의 결혼식은 아름다움이 최고죠? ㅋㅋ)


가장 궁금하실 비용

 

비요은 크게 대관료 + 식비로 구분됩니다.

(대관료는 말그대로 예식장 빌리는 비용)

 

식비는 하객의 식사비인데 1人 식사비 X 하객 수 로 계산되고

최초에 예식장 측에서 보증인원을 설정합니다.

(보증인원은 말 그대로 최소로 예식장에서 식비로 나가는 비용이며 보증인원보다 적게 올 경우도 계약된 인원으로 계산해야하며,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 부담금을 부담하면 됩니다)

 

* 식비는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이고 광주에서는 드메르가 가장 비싼 식비를 자랑하고 있죠... 그래서 드메르가 올리면 다들 따라 올리는 구조가 되구요 / 여담으로 여름이 지나면 까사디루체 등 다른 곳들도 식비가 인상될 계획이 있다고 들었어요...

(예약을 빨리 하시면 지금 가격으로 계약이 되니까 계획이 있는 분들은 서둘러 예약부터.... GO!)

 

* 꿀팁 .. 보증인원은 최대한 적게 해야합니다

(예식장에서 제시하는 인원보다 줄이시는걸 추천드려요)

사전 예식장으로 전화를 해서 상담 예약을 잡은 뒤,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 대부분 예식장이 빨간날 상관 없이 월요일이 휴무

결혼식이 없는 날에 결혼식장을 가본게 처음이라 생각보다 시설을 꼼꼼하게 보게 되었고

 

가서 1도 관심이 없었던 샹들리에, 바닥 마감 이런걸 보게 되더라구요

 

근데 결국 천장과 바닥은 제가 하객일때 생각을 해보면 1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가 1도 아니라고 판단되더라구요

예식장 특징으로는 1층, 3층 전체를 1팀이 사용한다는 것

1층과 3층 꽃장식이 크로스로 되어 있어요

 

1층 > 신부대기실 (퍼플) + 본식장 (화이트)

3층 > 신부대기실 (화이트) + 본식장 (퍼플)

아오... 집에 ppt가 없어서 그림판으로 급하게 수정 ... ㅠㅠㅠ

 

딱 비교가 되시나요?? > <

 

1층

일단 높은 층고 전체적으로 깔끔함이 좋았구요

단상? 중간에 높은곳에 올라가니까 느낌은 '생각보다 엄청 높다' 였는데, 내려다보면 사람들이 다 잘 보일것 같아서

막상 본식때는 긴장될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신부대기실!

1층의 신부대기실 맞은편은 야외 쉼터인데 ... 창분이 있어서 약간은 애매할듯?

 

커텐이 있어서 치면 된다고 하는데, 저기서 담배피거나 하면 냄새가 바로 들어올것 같아서.. 1층의 단점 ㅋㅋ

 

올라가면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구요! ㅋㅋ

안쪽은 폐백실 ㅋㅋㅋ 빼꼼....ㅋㅋ

 

아쉬운건 앉을만한 좌석이 조금 적은것? ㅋㅋ

3층

 

여기는 1층보다 조금더 우거진 숲과 아치형 층고 ㅋㅋ층고가 1층은 마감이 안된 노출이고 여기는 마감이 조금 된 아치형입니다

 

같이 높고 보면 비교가 확 되시나요? ㅋㅋㅋ

그리고 신부 대기실!

확실히 화사한 화이트 톤이 이뻐요~

야외 + 식당

식당 밖으로 가면 야외결혼식이 가능한 스퀘어가 있는데 실제로 야외에서도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비가오면 우산을 쓰고 한다고도 해요 ㅋㅋㅋ 근데... 역시 야외결혼은 비추...

 

날씨 고려하고, 더위 고려하고, 하객들 불편할 빠에 그냥 무난하게...

 

식당은 크게 2개 룸으로 되어있는데 엄청 큰곳 1곳 / 상대적으로 작은 1곳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1곳이 800석 / 1곳이 400석 이라고 했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해요)

 

아무래도 혼주석이나 룸이 따로 없어서 조금은 불편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화장실 안쪽까지 체크 완료 ㅋㅋㅋ

 

깔끔해서 합격... 어디든 화장실이 중요하니까요!! ㅋㅋㅋ

요렇게 잘 둘러보고 하루 마무리하고 계약까지 완료했습니다

 

이게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마무리 했으니 50%는 완료했네요

(시작이 반이니까요! ㅋㅋㅋ)

다른것도 잘 준비해서 설명드릴게요!!

**** 세부적인 견적은 못드리기 때문에 궁금하시면 별도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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