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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제주]

[제주 맛집_협재] 약 2% 개선이면 완벽할 협재 수제버거집 "버거 307" :: 솔직 후기

by 비온뒤맑음 : )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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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B입니다 ㅎㅎ

 

일전에 협재버거라고 나름 괜찮은 수제 버거집이 제주도에 있다고 해서 검색을 많이 했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진 것 같더라구요?

 

나름 햄버거, 피자 이런 페스트푸드 좋아해서 맥날도 진짜 많이 먹고 하거든요 (빅맥 급 햄최몇 4~5개 가능) ㅋㅋㅋㅋㅋ 그래서 한림쪽 가다가 빠지는 길에 점심먹고 서귀포로 가야겠다 하고 길을 나섰는게 간 곳이 여기 버거집이였어요 ㅎ

 

수제버거로 나름 이름이 있는것 같아서 갔는데.. 조용한 것이 뭔가 느낌이 쐬하기도하고? ㅋㅋㅋㅋ 그래도 수제버거가 맛이 없을 수 없다 하고 가서 먹었죠 ㅎ

 

[버거 307]

 

1. 식당 이름 : 버거 307 협재점

2.추천 메뉴 : 흑돼지 버거, 새우버거

3. 위치 :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30

4. 주차 : (주차장 O) 전면 무료 공영주차장

5. 운영시간 : 11:00~21:00 (last order 20:30)

6. 특이사항 : 생각보다 가성비는 그닥 ...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30

 

하늘이 화창하고 날씨도 하나도 안추워서 일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죠 ㅎ

하늘도 푸르고 이런날은 진짜 일하러 왔다는 생각 안하고 싶으니까요 ㅠㅠ (사실 날씨가 좋든 구리든 일은 하고, 놀러 와도 잘 못노는 스타일이라 일하러 오면 더 못노는 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다가다 도착한 햄버거집! ㅋㅋ 와보니까 여기도 작년에 개발한다고 정말 자주 왔던 곳이더라구요? ㅋㅋ 할리스 옆인데 코로나 전에는 관광의 명소로 아주 북적북적한 곳중 하나였지 아마? ㅋㅋㅋ

할리스에 묻혀 작은 느낌이지만 나름 수제버거집이니까 ㅋㅋ

거의 점심 되기 직전에 가서 조용하고 오픈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ㅎ 보니까 패티를 준비중이던데 걍 패티는 맛있겠떠라구요 ㅋㅋㅋ

메뉴는 뭔가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가 어려웠어여 ㅋㅋ 그냥 메뉴를 줄이고 깔끔하게 보이는것도 방법인것 같은데......

 

가서 주문하려고 봤는데 조금 매우 당황스러운게 한국인 정서에 익숙한건

 

빅맥 -> 얼마

새우버거 -> 얼마

이게 익숙한데

 

수제버거 보면 메뉴판 보면

 

닭고기 + 타바스코소스 -> 얼마

소고기 + 파인애플 + 체다치즈 -> 얼마

소고기 + 살라미 + 체다치즈 -> 얼마

 

요런식이잖아요 ㅋㅋㅋ 고민을 조금 하게 만들더라구요 (서브웨이 주문하는 방식 느낌)

 

사이드도 종류는 넉넉히 많은데.. ㅋㅋ 무슨 사이드가 메인정도 가격이냐.. 했죠 (가장싼 양파, 감자튀김이 7.5)

 

차라리 양을 줄이고 가격을 정말 사이드로 만드는게 판매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었어여 ㅋㅋ 안시켰지만 저정도 가격이면 메인을 하나 더 먹지 않을까? 맥주를 팔아서 맥주 안주라고 만든거면 차라리 햄버거 먹고 다른곳으로 맥주먹으러 가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쓰다 보니 제가 나쁜 마음으로 쓰는것 같은데 전~~~~~혀... 악감정 없고 그냥 개인적인 저의 생각을 적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음료도 감귤주스는 제주도니까 그렇다 치는데... 핫초코, 생강차... 웬말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안어울리지 않나?? ㅋㅋㅋ 판매율이 엄청 높으면 그렇다 하는데 사실 보면 팔리지도 않는데 어울리지 않아서 오히려 유통기한 지나고 관리 안될것 같은느낌이 여기까지 드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ㅋㅋㅋㅋㅋ (이것도 직업병 ㅇㅈ)

 

뭔가 메뉴 사진으로만 이렇게 많은 의견을 적기가 오랜만이네요 ㅋㅋㅋㅋ

매장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앉을 자리는 넉넉히 있고, 마음먹으면 나가서 길에서 먹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ㅋㅋ

위에서는 아래 요리하는게 다 보여요 ㅋㅋ

저는 흑돼지버거 中

스윗버거 (판매가 9,800)

주문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까 나왔는데, 주문할때 몇분 걸립니다 알려주는게 편했어요ㅋㅋ 주구장창 기다리다기 보다 음.. 이정도면 뭐 하고 있어야지 생각할 수 있겠더라구요

(이래봤자 인스타나 보고 있겠지만요 ㅋㅋ)

 

나오는 비주을은 무난! ㅋㅋㅋ 위에 보면 흐르는게 크림 치즈 같았어요 ㅋㅋ 나오자 마자 사진으로는 알차게 잘 구성되어있죠? 치즈때문에 잘 안보이긴 해요 ㅋㅋ

일단 빵만 먹어도 뭔가 바삭한게 빵을 엄청 잘 구웠다는 느낌?ㅋㅋㅋ

나름 포크와 나이프로 우아하게 썰어 먹는데 음..! 패티는 한장이군 이생각이 먼저 들었어여 ㅋㅋ 두껍긴 한데 9,800원짜리 치곤 ㅋㅋㅋㅋ 뭔가...?

 

차라리 조금 g수 나추고 2장해도 좋지 않을까? ㅋㅋ

파인애플은 신의 한수인듯요 ㅋㅋㅋ 달달하고 물기가 많아서 목넘김이 아주 좋았죠!! ㅋㅋ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긴 했는데 재방문은 크게 안할 것 같았어요

제가 요기 매장만 개인적인 의견을 많이 단 이유가 백종원은 아니지만 나름 햄버거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들어서 그랬어여 ㅋㅋㅋ 그리고 2만원 버는데 그 절반을 투자하면서 맛 평가를 해서 그런가 길이 길어졌네요 ㅋㅋ

 

그래도 소스는 나름 맛있었어요 ㅎ 전체적으로 아쉬운것만 보완한다면! 희망이 있는 매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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