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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제주]

[제주 연동] 제주 무조건 먹어야하는 국밥/국수 +육전에 주전부리까지 최고의 맛집 "제주국담" > 내돈 내산

by 비온뒤맑음 : )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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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 >_<

 

제주도 올때마다 날씨가 비오고 눈오고.... 아마 제가 눈 비를 몰고다니는 것 같더라구요? 1월에는 바람도 몰고 와서 비행기까지 연착되었는데 ㅋㅋㅋ 서귀포에서 남원찍고 성읍까지 갔다가 올라오는데 진짜 시껍했네요 ㅠㅠ

 

그리고 나서 제주 연동에 일을 하러 갔는데, 눈을 맞고 고픈 배를 부여잡고 식당으로 갔죠 ㅎ 눈오고 추운날에는 역시 국물이 제일이지 않을까 싶어서...! 바로 국물 검색 고고!@!

 

[제주 국담]

 

1. 식당 이름 : 제주 국담

2.추천 메뉴 : 고기국수, 고기국밥

3. 위치 : 제주도 제주시 신대로 12길 17

4. 주차 : (주차장 X) 인근 길주차도 어려움..

5. 운영시간 : 09:00 ~ 21:00 (일요일 휴무)

(break time : 15 ~ 17 / last order : 14시, 20시)

6. 특이사항 : 만두는 이제 안한답니다. 고긱구수/ 고기국밥 外 다른것들이 맛있는데 혼자가면 양이많아 ㅠ 파티 결성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12길 17

 

 

여기 근처 숙소도 묶어보고, 돌아 다니는 것도 많이 해봤는데, 여긴 처음 보는 듯 하네요? 아니면 혼자라서 가기가 쫌 그랬을까요? ㅋㅋㅋ 인터넷에 평도 좋고 맛도 좋다고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입구부터 아주 깔끔이 넘치고,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둬서 사람들이 와서 좋아하겠더라구요? ㅋㅋ 제가 도착했을 때는 점심이 약간 지나서여서 사람들이 막 빠지는 시점이라 좋았어요 ㅎㅎ

 

 

그래도 단체 여행객도 오고, 심지어 제주도 첫 일정의 첫끼를 여기서 먹기위해 온 가족 모임도 옆에 앉았어요 ㅋㅋ 그것봐도 여기가 맛짐임을 알수 있었죠!!

 

 

먹기전에 찍은 사진과 먹고난 후 찍은 사진이 진짜 사람이 훅 빠진 느낌이 들정도였어여 ㅋㅋㅋ

 

 

저는 들어가서 왼쪽에 1인 좌석이 있는 곳으로 가서 앉았어요 4인 테이블이 아니고 2인 테이블이 있어서 눈치 안보고 주문 했어요 ㅎㅎ

 

메뉴판을 봤는데, 혼자 온게 너무 후회될 정도로 퀄리티가 좋은 음식이 많더라구요... 심지어 앞에는 4인 단체, 옆에는 가족이 앉아서 이것저것 시켜서 와... 맛있다 하는게 너무 부러웠어요 ㅠㅠㅠ

 

 

저는 제주국밥으로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육전이 너무 먹고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주문을 하고나서 주변을 보니 이것저것 볼거리도 있고 소개도 있구 좋더라구요 ㅠ

 

인터넷에 만두도 판다고 했는데, 물어보니까 만두는 이제 끝났대요 ㅠㅠ 아마 손이 많이 가서인가.. 만두까지 시켜먹어야 딱 정당쓰 했을텐데 ㅠㅠㅠ

 

 

먼저 반찬을 셋팅해줍니다. 반찬이 진짜 맛있어요 깍두기는 여느 곳과 비슷한 맛인데, 파무침과 옆에 간장에 조린 음...... 고추랑 풀..이 진짜 맛있어용 ㅎ 하나도 안짜고 단맛이 나고 고기국밥과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

 

 

조금 기다리니까 나온 고기국밥!! 아니.. 너무 정갈하잖아? 옆에는 고기 찍어먹는 소스인데 저것도 환상의 맛이었어요 ㅎ 진하지도 않고 고기맛을 해치지도 않으면서 은은함과 감칠맛을 더해주는 마법의 소스! ㅋㅋㅋ

 

 

고기는 얆게 썰어서 밥위에 차분히 얹어놓았는데, 고기도 담백하고 질기지도 않아서 최고였어요 ㅎ

 

 

고기는 진짜 먹어도 먹어

도 질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오히려 얇아서 안질기고 와그작 와그작 먹을 수 있었지 않았나? 싶었어요 ㅠㅠ

그리고 환상적인건 아마도.. 이건 제 미각에 기대어 보는 추측인데, 국물이 닭육수로 낸게 분명한것 같더라구요? 먹는순간 닭의 진한 육수맛이 확 올라오는게, 약간 연한 삼계탕 스러운 맛도 있었어요 ㅎㅎ 원래 제주도 고기국수는 돼지고기로 푹 우려서 진하게 육수를 내서 기름이 많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확실히 깔끔쓰!!

 

다만, 토렴이 되지 않아 밥이 뭉침이 조금 있었지만, 그정도는 맛으로 커버가 되기 때문에 인정! ㅋㅋㅋ 아마 밥을 얹고 고기를 얹은 다음 국물을 부워서 나오는 방식이지 않을까 추측되네요 ㅎ

 

다음에 방문 기회가 있으면 여긴 꼭 혼자가 아닌 단체로 가서 이것저것 시켜서 술과 함께 먹고 싶어요! ㅎㅎ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하는 장소로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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