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50개 넘는 수제맥주 골라먹는 재미가 있지? "tap house 60" > 내돈 내산

하이루 >_ㅡ

 

맥주 다들 좋아하시나요?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맥주보다는 소주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왜냐하면 배불러서 ㅋㅋㅋㅋㅋ 그런데, 수제 맥주라면 말이 다르죠? 종종 오늘은 맥주가 땡긴다 라는 날이 있는데, 그것도 수제 생맥주나 병맥주로 말이죠 ㅎ 그런날 가기 좋은 곳을 발견했어요

 

저번에 용봉동에서 갔던 수제맥주집과 비슷한데, 거기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까요? 맥주 종류도 다양하게 더 많고, 매장도 허버 넓고 상무역 근처라 교통도 좋아서 언제든 가기 좋은 곳인 것 같아서요 ㅎ

 

맥주 좋아하는 사람은 만족도가 엄청날 것 같은 느낌!@

 

[tap house 60]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34번길 6

 

 

 

거의 간판부터 나 수제맥주 전문점이다 하는 포스가 물씬 나오죠? ㅋㅋ 그리고 항상 수제맥주집의 표본인 구스머리..ㅋㅋㅋ 저게 없으면 수제맥주집 아니지라?

후배랑 함께 맥주마시러 돌아다녔는데, 후배가 굳이 저 거위 맥주를 먹겠다고 해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집이에여 ㅎㅎ 그냥 수제맥주집이네 하고 들어갔는데, 운이 좋게 엄청난 집을 발견해 버렸죠 ㅎㅎ

 

 

 

 

 

덕분에 신난 1人 ㅋㅋㅋㅋ

 

이날이 연휴 첫날, 시간이 5시 갓 넘었나? ㅋㅋㅋ 소위 말해서 해 벌겋게 뜬 대낮이었어여 ㅋㅋ 아마 맞을걸요? 그래서 사람들도 휑 하고, 매장에 보이는 것도 삐까번쩍 ㅋㅋㅋㅋㅋㅋ

 

 

내부가 엄청 넓죠? 깜놀했다니까여 이 넓은 매장에 아무도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한번 놀란게, 수제 맥주 종류....ㄷㄷㄷ 저번에 먹어봐서 대충 방법은 알고 있는데 거긴 종류가 여기의 1/5 정도밖에 안되서 갔다오면 끝이었는데... 여긴 고르는것만 한참걸려요 ㅋㅋㅋ

 

 

크.... 종류를 다 세어보진 않았지만 한 50가지 넘는듯...?

 

동영

 

 

 

삐까뻔적한 네온이 엄청나네여?ㅋㅋㅋㅋㅋ

 

 

자리는 적당하게 가까운 곳으로 잡았고, 와서 맥주만 먹어도 되는데 너무 빈속이라 간단하게 하나 시켜서 먹으면서 맥주 마시기로 했죠 ㅎ 물론... 엄청난 메뉴가 많아요, 그렇지만 이날 뒤에 밥을 먹으러 갈 예정이라 정말 간단하게 시켰죠(안시켜도 되긴 해요 ㅎㅎ)

 

메뉴는 진짜 다양해요 ㅎ 이런집이 이상하게 안주가 맛있더라구요?

 

 

세트부터, 마른안주에 샐러드까지...?

 

 

ㅋㅋㅋ 꼭 수제 맥주 아니더라구도 술도 다른종류 팔아요 ㅎ 나는 죽어도 소주먹고싶은데 하는 친구 데리고 와도 무관해요 소주도 팔거든요! ㅋㅋ

 

 

자, 이제 설명 들어갑니다 ㅋㅋ 잘 보세요! 일단 앉으면 팔찌를 줍니다 ㅎ 이걸로 찍고 먹는거에요

 

1. 팔찌를 가지고 떠난다.

2. 잔을 고른 뒤, 먹을 맥주를 고른다.

3. 팔지를 검은 센서에 터치한다.

4. 레바를 당기면 맥주가 나온다. (나온 만큼 금액이 측정됌)

5. 냠냠 맛있게 흡입힌다.

(다 먹은 잔은 테이블에 두고 다음에는 새로운 잔으로 똑같이 한다)

 

 

 

 

 

- 좋은 건, 자기가 먹은건 자기 팔찌에 찍혀서 더치 하기도 좋그요, 남의 팔찌 훔쳐서 먹어서 공짜로 술 먹기도 좋그여 ㅋㅋㅋㅋㅋㅋㅋ

 

빈속을 달래기 위해 주문한 샐러드 ㅋㅋ 카프리제... 음? 진짜 배고파서 시킨거라 절대... 다른분과 와서 시키진 마세요 욕먹어여 ㅋㅋㅋ

 

 

이렇게 계속 마시고, 다마시면 또 가져오고를 반복했죠 ㅋㅋㅋ 이날 여기서만 10만원 나온거 같은데, 저는 조금씩 여러개를 먹어봤는데, 주의할 점은 생각보다 비싸요 ㅋㅋㅋ 엄청...

 

자주 올만한 곳은 아니고 어쩌다 생각나면 오고, 맥주좋아하는 연인들과 오기 좋죠 ㅋㅋㅋ 그런분들은 신나서 훅훅 드시다가 골로 가시는거져뭐....ㄷㄷ

 

 

재미있게 놀았지만, 다음날 출혈이 너무 큰 곳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