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장님귀는당나귀기 #송훈파크 방문 후기! 필수 고려 사항 체크 > 내돈 내산(feat. 하이드 브레드)

하이루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송훈랜드라고 하는 곳인데요, 뭔... 이런 곳이 있냐 하면서 생소하실 수 있는데 저도 놀랐어여 ㅎㅎ

 

집에서 텔레비전 보면서 '사장님 귀는 당나기귀'를 보는데 한번 나오는데 그때, 여기를 오래 준비했는데 코로나때문에 힘들고 하는 방송편이 나와서 짠 했었거든요

 

저기서 울컥 해서 우는게 너무 짠해서 기억이 많이 났어여 ㅠㅠ(92화 참고)

 

그래서 한번 가봐야지 했던 기억이 났고, 이번에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저녁 무렵 갔다 왔어요 ㅎㅎ 뭔가 티비에서 본 곳을 직접 가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느낌이 이상했어여 ㅋㅋㅋ

 

송훈파크 "하이드브레드"

 

 

 

 

인터넷에서는 말이 많더라구여 뭐.. 코로나인데 띄어주기냐, 미래 가치가 어떻냐.. 등등 ㅋㅋ 하지만 전 그런거 생각 안하고 어떤가 해서 가봤어여!

 

네비로 치면 진짜 산 골짜기 엄한곳을 찍어주고 막상 근처에서 와도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야되서 혹시나 잘못와서 엄한곳으로 가야되나 하면 어쩔까 하는 생각을 싹 없애주는 지주간판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자기 이름으로 파크를 지을까? ㅋㅋ

 

 

들어가면 엄청 큰 대지에 고깃집이랑 카페를 차려놨고, 쉴수 있는 시설들을 넓게 갖춰둬서 편리했어여 ㅎ

 

 

송훈파크 ㅋㅋㅋ 황금색으로 똭! 성공한 사람의 표본모델인가 싶기도 했어여 ㅋㅋ 그리고 막상 갔는데, 생각한거보다 너무 넓어서 어디서 투자를 많이 받았나 생각도 들었어여 ...ㄷㄷ

 

개인이 이걸 다 하기는 쉽지 않을텐데? 개인이 했다면... 이분은 찐이다! ㅋㅋ싶을정도로 으리으리..!

 

첫번째는 구경만 한 고깃집

 

#크라운 돼지

가서 먹고 싶은데, 아직 혼자서 고기 구워먹을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 구경만 한 곳! ㅎㅎ

 

제주도 돼지를 전문적으로 판다고 하는데, 가격이 비싼 편이래요 .. 근데 원래 제주도 돼지고기가 비싸여(흑돼지) ㅎㅎ

 

 

생각한 단점으로는, 여기까지 와서 술 한잔 안먹을 수 없는데, 과연 대리가 잡히나? 아니면 누군가 술을 안먹어야 되는데, 그게 가능한가? ㅋㅋㅋ 저와같은 30대 술꾼들이 제주도 가면 무조건 흑돼지에 술이니까 숙소가 가깝거나 대리 잡히거나 하는 곳이 1번인데, 아마 어르신들 대상으로 하기엔 위치가 안좋고..........?

 

 

사장님 마인드라면 대리운전 부분이나 셔틀버스도 돈을 받고 운행한다면 좋지 않을까요?

(말로 마차 투어하는 시설 있던데, 식당을 활성화 시키려면 대리운전이나 운송 편리 쪽을 구상하시는건 어떠실까여?ㅋㅋㅋㅋㅋㅋ)

 

 

옆에서는 망아지를 키우는 축사가 있는데, 말 타고 도는 투어가 있어서 그런가 이런것도 좋덜하구요 ㅎ 구경하기 좋고..! 색다른 경험? ㅋㅋㅋ 말 투어하는건 못찍어서 아쉽 ㅠㅠ

 

 

 

서론이 길었는데, 이번에 메인인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하이브레드

 

몇가지 정보를 정리하자면

- 매우 넓다 / 야외 시설도 있다

- 비싸다 / 몇개 집는 순간 몇 만원

- 퀄리티는 인정 (가격이 비싼 값은 한다)

 

 

진짜 카페가 메인이라고 할만큼 크고 웅장, 으리으리의 대표...ㅋㅋ 일단 들어가면, 내부가 엄청 넓고 의/탁자도 널찍하게 있어서 좋아요, 옆에는 별관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도 좌석이 널널쓰!! ㅎㅎ

 

 

그리고 폴딩도어를 열고 나가면 밖에 파라솔? 설치형 천막이라고 해야되나? 그것들이 있어서 밖에서 즐기기도 좋아용 ㅎㅎ

 

 

근데, 이것도 조금 단점이 있는게... 저 멀리 있는 곳은 커피랑 빵 들고 우에 갈꺼냐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 가까워야 가지! 무슨 반대쪽 끝에 설치해두냐........

 

날씨가 맑으면 힘들다고 안가고 비오면 비와서 안갈것 같지 않아? 사진이니까 가까워 보이지 ㅋㅋㅋㅋㅋ

(송훈님 옮기셔야 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자, 이제 본격적인 포스팅 해볼까요?

 

 

일단 빵은 종류가 다양합니다! ㅎㅎ 그리고 가격도 비싸고 한데 맛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2개 먹어봄 ㅋㅋ)

 

 

크로와상 종류가 메인인듯 합니다 ㅎ

 

무난한 기본 크로와상에, 초코, 크림, 과일 들어있는것도 있고... ㅎㅎ 기본 가격은 한조각에 5,000원 생각하세요 ㅎㅎ

 

 

그리고 몽블랑, 과일종류 있는것들 샌드위치 이런것도 많아용 ㅎㅎ 시대를 잘 맞춰서 유행을 따라 크로플도 종류별로 있어요 ㅎ

 

크로플은 위에 시럽이 코팅되어 있어서 달짝지근... 아니 매우 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 받는 곳 옆에는 쇼케이스가 있는데, 샌드위치와 과일, 크림 중심 빵들이 보관이 잘 되어 있습니다 ㅎㅎ

 

 

제가 갔을 때, 위에 보이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저거 올라간 빵이 딱 1개 남았는데, 위에 파리가 앉아있어가지고.... 어느 부부가 여기 벌레 있다고 해서, 그걸 종업원이 빼갔는데 갈때 보니까 다시 나와있더라구요?

 

흠... 아마 위에 과일 갈이 해서 나온것 같은데, 난 개인적으로 벌레가 과일에만 앉았을까? 생각들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숲이 이렇게 울창할 꺼면 위에 투명한 케이스 덮는건 어떻까? 위생을 위해서... 이생각도 들더라구여... 이거 누군가는 다시 사먹었을꺼 아냐? ㅋㅋ

(위에 사진이 가기전에 다시 찍은거고 저 위에 있는 사진이 들어오자 마자 찍을것들이라 생각나서 적어봄..ㅎㅎ /하나만 다시 만들어서 DP하진 않았을거 아냐?)

 

 

위에는 음료들 종류와 가격 ㅎㅎ 보면, 감이 잡히죠? 어디서 보니까 음료 한개에 빵 몇개 집으니까 2~3만원 넘는다던데, 가족끼리 와서는 5만원 생각하시라고 ㅋㅋ

 

저도 빵 2개에 음료 1개 하니까 만원 중반 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만칠천원 ㄷㄷ)

 

 

한개는 포장하고, 한개는 마시면서 먹어야지 했다는 사실! ㅎㅎ (근데 못먹고 결국 자율포장대에서 포장해서 감)

 

 

옆에 별관으로가면 out 바와 자율 포장대가 있어서 여기허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ㅎㅎ 셀프!

 

자, 오늘 온 송훈파크를 마지막 정리해볼게요 ㅎㅎ

- 한번은 올만하다 (2번은 고민 ㅋㅋ)

- 고기먹으러 진짜 특색있게 맛있다면 와라, 하지만 교통이 걸릴것이다(대리or운전자 부분)

- 카페는 비싸다 but 빵은 퀄리티 좋다

- 힐링으로 한번 훅 가볼만 하지만 시간이 많이 뺏길 수 있다(위치 + 주변 다른 관광지 동선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