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_북구] 숯불에 구워먹는 고깃집 시그니쳐 모소리살 까지! "삼일집" > 내돈 내산

하이루 >_<

 

오늘은 오랜만에 전대에 와서 저녁 식사! ㅎㅎ 전대에서 저녁 먹는건 오랜만이라 뭐 먹을까 이것저것 비교를 좀 해봤어여 ㅎ 근데, 고기를 먹는게 좋겠다 싶어서 고깃집을 고르는데, 안가본 곳으로 결정!

 

근처에 고기집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지만 나름 외관상 깔끔하고 친절할것 같은 요기로 결정하여 들어 갔습니다 ㅋㅋ

 

[삼일집]

 

1. 식당 이름 : 삼일집

2.추천 메뉴 : 삼겹살, 모소리살

3. 위치 : 광주 북구 호동로15번길 50

4. 주차 : (주차장 X) 대학교 후문의 주차헬 경험가능.

5. 운영시간 : 17:00 ~ 01:00

6. 특이사항 : 숯불이기 때문에 불조절은 필수!

 

뭔가 깔끔해 보이는 듯한 간판과 배너가 저의 발길을 사로잡아 버렸죠 ㅎㅎ

약간 이른 저녁을 먹으러 왔기에 사람은 없었고, 2테이블 정도만 낮술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ㅋㅋ 낮술은 진리지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지만, 차를 가져왔기 때문에 PASS

일단, 고깃집와서 자리는 잡았는데, 처음오는 곳이라 정보가 1도 없어서 주위를 둘러보니까 주인분께서 자부심이 뛰어나시더라구요 ㅎ

 

이런 자신감 가지고 운영을 하면 잘 되겠다 생각들었어여

다시 본론으로 와서 뭐 먹을까 고민하는데 무난하게 삼겹살 2인분, 거기에 모소리살이라고 처음보는 고기 1인분도 시켰어여.. 다름 여기 시그니쳐 메뉴같더라구여

와.. 이런거 좋아영 ㅋㅋ 맛있게 굽는 팁/맛있게 먹는 팁

(개인적으로 고기부심 있어서 집게랑 가위는 다른사람 안주는 스타일임..ㅎㅎ)

 

그리고 셀프바에 뭐가 많다고 해서 바로 구경갔어요

깔끔하게 잘 준비되어 있죠? ㅋㅋ

 

기본 차림도 깔끔!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 ㅋㅋ 주실때 서비스입니다 하고 주셔서.... 맞겠죠?ㅋㅋ

숯불이 들어오고, 중간에 멜젓을 올려주셨어여 ㅎ 위에 판은 1회용 판으로 교체하면 재활용 센터에 준다고 하던가.. 위에 글을 한번 보세여 ㅋㅋㅋ

 

멜젓은 라면스프 맛이 많이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하나도 안비렸어요!

 

주문한 고기도 등장!

삼겹살은 초벌을 해서 나와서 굽기 편해용

요건 모소리살! ㅋㅋ 웬지.. 퍽퍽할것만 같은 불안함..

 

굽는 동안 조금 불안한게, 숯불이고 보시다싶이 불판도 구멍이 숭숭 뚫린 얇은 판인데 .. 숯이 너무 많이 들어있는 거에여...ㄷㄷ 그래서 갑자기 훅훅 타는 현상 발생

그래서 급하게 사장님 불러서 숯을 좀 뺐어여 ㅋㅋㅋ 고기가 타는게 약간 눈치보여서... 마치.. 제가 못구워서 타는 분위기가 들어서 조금 억울쓰...

ㅋㅋㅋㅋㅋ 삼겹살은 초벌 해서 나와서 금방 익었고, 보기는 저래도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모소리살도 꾸웠어요 ㅎ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이.. 퍽퍽살 ㅋㅋㅋ 마치 닭가슴살을 슬라이스 해서 구워먹는 느낌

 

ㅋㅋㅋㅋ 보기만 해도 맛있겠죠? 운동하고 먹으면 딱일듯! ㅋㅋ

 

- 일단 모소리살은 아니다...

- 삼겹살 맛있는걸로 봐서 다른 고기도 맛있을듯

- 불 조절은 알아서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