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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요리 : 오리훈제쌈무말이, 계란말이

by 비온뒤맑음 : )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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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 >_<

 

장기간 출장으로 매일 삼시세끼를 사먹다 보니, 밖의 음식들에 점점 혀가 익숙해짐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출장갔을 때는, 어쩔수 없이 밖에서 먹고 집에 오면 오랜만에 왔다고 시켜먹고 ㅋㅋㅋ 이것의 연속이다 보니 건강의 적신호가 염려되기도 하고... ㅋㅋㅋ

 

오늘은 간단하게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기고 했습니다 ㅎㅎ 사실 제가 하는게 아니라서 생각이 1도 없었는데여... 이거 막상 하려고 하니 일이 커진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요리를 좋아하고 나름 사람이 먹을 정도는 하는데 사람마다 요리 스타일도 달라서 쫌 놀라버렸습니다 ㅎㅎ

 

저는 프로 자취러 답게 필드 요리로 뭉탱이로 넣고 비비고 섞고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쉽게 간편하게 하는 스타일이라면, 오늘 요리는 보기도 좋으면서 맛도 좋은 요리... 완전 손님에게 내주는 요리 같은? ㄷㄷㄷ..

 

오늘의 요리는 오리훈제쌈무말이, 계란말이 할껀데, 이름부터 손이 많이 가보이죠? 네 맞습니다 많이 가더라구요 하지만 그만큼 맛은 기똥차더라구여

 

[오리훈제쌈무말이]

 

준비물

오리훈제
쌈무
깻잎
무순
파프리카
양파
머스타드 소스
팽이버섯

오늘은 마트에 가서 간단하게 장을 봐왔습니다 ㅎ

 

항상 혼자사는 자취러에게는 마트에서 파는 식재료들이 너무 많아서 탈이죠 ㅠㅠ 그래서 남은 재료들은 잘 손질해서 냉동실에 얼려뒀죠 ㅎㅎ

 

 

1. 오리훈제를 후라이팬에 잘 익힙니다 / 양파, 팽이버섯도 조금 구워주세요!

(오리에서 기름이 나와서 식용류는 안두르거나 조금만 둘러도 되요 )

 

 

2. 쌈무에 익힌 오리고기와 야채를 넣고 잘 말아줘요

(야채는 개인 취향에 맞게, 깻잎 / 버섯 / 양파 / 쌈무 / 각종 소스 등 )

 

 

3. 쌈무랑 깻잎이 남으면 요렇게 겹쳐서 준비

(개인 취향 껏 싸먹을 수 있도록 준비)

 

 

4. DP 하면 완성 !! ㅎㅎ

 

 

 

[계란 말이]

준비물

계란
대파
크래미(맛살)
양파
팽이버섯

1. 야채를 잘 썰어서 계란과 잘 풀어준 뒤, 후라이팬에 조리해주세요

 

 

2. 약한 불에 조금씩 익혀서 말아주고 계란을 부워서 모양을 잡아주세요

(잘 말아주고, 4면을 골고루 익혀줘야되요)

 

 

3. 속까지 골고루 익힌 다음 보기좋게 썰어주세요

4. 깔끔한 DP

 

 

 


한상 차림이 완성되었습니다 !@!

 

 

항상 제가 하던 요리랑 퀄리티가 너무 달라서 후덜덜..... ㅎㅎ 근데 이렇게 차려놓으니까 엄청 먹음직스러운거 있죠?

 

이래서 블로그나 인스타에 사진을 엄청나게 이쁘게 찍어블그나 싶었다니까여 ㄷㄷ

 

 

소스도 야무지게 준비 완료!! ㅎ 허니머스터드는 구매 했구요, 옆에는 케찹과 와사비! ㅎㅎ

생각보다 와사비가 여기저기 잘 어울려서 신의 한수가 이닌가 싶었어요 ㅎㅎ

 

 

오리고기, 양파, 팽이버섯은 따로 구워서 싸먹기 좋게 새로운 접시에 조금 덜어뒀어요 ㅎ 양이 엄청 많은데 또 맛있으면 훅훅 입으로 다 들어가니까여 ㅎㅎ

 

 

요렇게 취향 것 싸먹으면 됩니다! ㅎㅎ

 

 

주인공은 항상 마지막에 등장하죠? ㅋㅋㅋ 제 생각에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계란말이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나름 이쁘게 DP 했는데, 깔끔한가요? ㅋㅋㅋㅋㅋ 진짜 속이 엄청 꽉 차고 맛있어서 깜놀해버렸다니까여 ... 인생 최고의 계란말이라고 인정!

 

 

바로 케찹 각 ㅋㅋㅋ

 

 

오늘 요렇게 한상 차림 폭식 완료 했습니다 ㅎㅎ 맥주도 한잔 같이 곁들였구요 ... 몇일 전에 떡볶이랑 치킨을 시켜서 엄청 먹은적이 있는데, 먹고 나니까 속이 너무 더부륵해서 걸으러 나가고 했는데, 오늘은 이렇게 오리고기 엄청 먹어도 속이 전혀 안더부륵하고 편하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뭘 먹느냐에 따라 건강이 달라진다는게 맞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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