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맛집] 더본호텔 조식 뷔폐 가성비 하나는 역시 백종원 "탐모라" > 내돈 내산

 

하이루 >_<

 

제주도 살면서? 아니 제주도 담당하면서 ㅋㅋㅋ 날씨가 추워서 방이 겁내 추우니까 타자도 이상하게 써지네 (제주도 산적 없습니다잉! ㅋㅋㅋ)

제주도 담당하면서 제주도에서 누굴 만날일이 없고, 기껏해야 오픈지원와서 직원들이랑 맛있는거 먹는게다인데, 이게 타이밍이 절묘했는지... 큰외숙모께서 제주도 한달살이 중이셔서 같이 점심먹게 되었어여 ㅎㅎ

 

그것도 안부 인사 드렸는데, 제주도라고 해서 너무 방가웠어영 ㅋㅋㅋㅋ 큰외숙모께서 진심 맛있는 돼지갈비집으로 점심 먹자고 하셨는데, 급 변경되어서 더본 조식인 탐모라 식당으로 고고~~

 

아니... 제주도 몇년 담당하면서 동까스 먹으려고 더본에 가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심지어 볼카츠 생겨서 가봐야지 해도 못가고, 안갔는데 ㅋㅋㅋ 이렇게 가게되어 영광이네여 ㄷㄷ

[탐모라]

 

1. 식당 이름 : 탐모라

2.추천 메뉴 : 조식 뷔폐

3.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로 18

4. 주차 : (주차장 O) 주차할곳 찾다가 화나 죽는줄 ㅋㅋㅋ

5. 운영시간 : 07:00 ~ 14:00

6. 특이사항 : 투숙객 9,900원 / 성인 13,000원 어린이 10,000원 가성비는 개쩜...

 

어제까지만 해도 폭풍우가 치는 날이었는데, 하루사이에 이렇게 날씨가 변할줄이야?

근데 해뜨면서 눈보라 몰아치는건 실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하다가 급하게 점심시간 맞춰서 왔는데 주차가 1도 없더라구여... ㅋㅋㅋㅋ 아니 관광객 분들이 다 가성비 좋다고 여기와서 식사를 하시나 싶었어여

몇바퀴 돌다가 그냥 밖에 길 주차 하고 뛰어 갔죠 ㅎㅎ

큰외숙모 연락이 왔는데, 기다리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왔다고 ㅋㅋㅋㅋㅋ

더본 호텔은 처음인데, 식당은 당연히 처음...ㅎㅎㅎ

일단 입구에 요런 안내가 있는데, 와... 투숙객은 걍 싸다고 생각해도.... 그냥 정상가 자체가 조식 뷔폐치곤 해자스럽다 생각했어여~

어디 호텔에 가서 조식 먹으면 보통 2~3만원 나온대여... 저는 잘 모르지만 ㅋㅋㅋ

근데 여긴 저렴하죠? 제주도 물가 치고도 저렴한 편!!

근데 사실 그래서 그런가 줄이 엄청~~~ 진심 진 길어요.... 사람들이 줄서서 들어오고, 심지어 1시 정도 되면 손님을 더 안받아브러용

보면 식당은 엄청 크고 메뉴도 넉넉히 있어요 그리고 조식 뷔폐라서 음식들이 엄청 헤비하진 않고 간촐하면서 깔끔했어용

그래도 있을건 다 있더라구여?ㅋㅋㅋㅋ

요긴 쌀국수 해주는 곳 ㅎㅎ 이것저것 넣고 국물 넣어달라고 하면 끝!

또 뭔가 이것저것... 있는데 다 먹어보진 않았어여 ㅎㅎ

신기한건 호텔에서 직접 만든게 많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이름에 그런걸 다 써용

사진은 없는데, 소시지도 호텔에서 직접 만드는데, 그건 큰외숙모가 드셔보시구 안짜고 맛있다고 인정하시더라구여 ㅋㅋㅋㅋㅋ

뭐... 직접 만들어서 가성비가 좋은가 싶기도 한데, ㅎㅎㅎ 직접 만들고 사람이 넘쳐나서 그런가

안에 서빙하고 일하는 종업원은 불친절하구 ㅋㅋ 표정이 항상 어두워용

웃는 사람을 한명도 못보고 입구부터 화내는 사람 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을 안먹어서 배가 고팠는데, 뭔가 이것저것 손이 잘 가지 않더라구여 ㅋㅋㅋ 그래도 몇가지 맛있는건 있었어요 카레, 샐러드, 제육볶음 등등? ㅋㅋㅋㅋㅋ

 

그냥 중문에 가서 마땅히 먹기 귀찮고 한번은 가봐야 겠다 하면 가도 좋은것 같아용 워낙 가성비가 좋아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