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 강변 뷰 가족과 함께 여유있는 커피 한잔 "U:DELIGHT(유딜라이트)" > 내돈 내산

하이루 >_ㅡ

 

광복절 8.15 국가가 허락한 조금의 휴식

 

이것 마져도 .. ㅋㅋ 오전에는 비몽사몽으로 이불 위에서 헤엄치다가 기어나와서 정신차려보니 해는 이미 중천

 

점심 이후 조금 .. 여유 부리고 이랬는데, 생각을 잘못했네여 아니 계획이 틀어진게 내가 문흥동으로 가면댄디.. 여튼 잘못해서 좀 꼬였버렸네여

 

그래도 나주쪽은 풍암동이 가까워서 늦지 않고 출발!

 

몰랐는데, 나주에서 효천쪽으로 해서 넘어가니까 나주강변도시까지 20분? 진짜 짧게 걸리는거보고 놀라버림... 이래서 나주 혁신도시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효천이나 풍암동에 많이 살고 아침에 그렇게 순환도로 넘어가는 곳에 차가 겁내 막혀블그나!

 

요긴 잠시 콧구멍에 바람넣으러 가는 느낌으로!

 

 

[U:DELIGHT(유딜라이트)]

 

오호호 이 라인 자체에 카페가 많은데 다들 으리으리해서 건물 전체를 카페로 쓰는 곳이 많더라구요

(역시 부자들......)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많았고 특히 가족단위로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외관과 내부가 깔끔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1층은 넓구요 주문하고 올라가는 구조인데, 넓은 공간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물론... 넓어서 확 트인 느낌 좋은데 테이블 놓아도 될것같은데......

 

ㅎㅎㅎ 그랬죠.. 그리고 디지털 메뉴보드도 저 넓은데 달랑 2개라서 눈이 하나도 안가요 ㅋㅋㅋ 그냥 없어도 될것같은디...

있는줄도 몰랐는데 사진 보니까 있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커피종류는 요렇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카페라 가격대가 쌔죠?

 

케익은 나름 수제 케익인데 어디서 공수받아서 오는 것 같기두 한디.. 직접 만드려나?ㅋㅋㅋㅋㅋㅋ

 

음료를 주문하고 위에 자리를 잡으려고 올라갔어요

 

사실.. 자리가 없을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원체 건물 전체를 쓰다보니 좌석이 많고 쾌적했어요

 

다만, 좋은 자리가 없을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라가는 계단을 이렇게 꾸며둔건 진짜 아이디어 좋은듯해요 그냥 다 죽을 공간일수 있는데 좌석 늘리는 인테리어 센스!

룸 형태로 되어있는곳도 있고 단체 테이블에 강뷰가 보이는 창가자리도 있어용!!

 

이날 가족단위로 많이 와서 자리잡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뷰 좋은곳은 이미 자리가 다 끝나서

어찌저치 자리를 잡아서 앉고 기다렸는데, 주문이 많이 밀렸는지 바로 나오진 않더라구요 ㅎㅎ 이야기 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뚜루루루루~

 

주문한 아아 / 아바라 / 조각케익~ 개인카페라 역시 안에서 먹어도 테이크아웃!

 

진짜 이런거 보면 정부가 주도해서 프렌차이즈 조저도 1회용품 규제가 안되는 이유죠....ㅎㅎㅎ

조각케익은 치즈맛 나서 꾸덕하니 맛있어요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리더라구여 ㅎㅎ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 시끄럽긴 했는데, 조용할때 가서 경치 보고 커피 마시고 오긴 좋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