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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전남]

[여수맛집] 소주도둑 체포 완료 / 가성비+맛 여수 여행 올때 필수 코스 >내돈내산

by 비온뒤맑음 : )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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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

 

주말을 맞아이하여 눈떠보니 일하러 가야되더라구요? ㅋㅋㅋ 아니 저번주에 날씨가 그렇게 안좋더니 불안불안했는데, 이번주는 날씨가 좋더라구요.... ㅋㅋㅋ 그런데 주말에 일이라니? ㅠㅠ

 

여수 멀더라구요? 아침이라 차가 안막혀서 씽씽 갈줄 알았는데.. 그걸 가만해도 오래걸리더라구요 한 1시간 30분? ㅋㅋㅋ 그리고 순천 넘어서 펼처지는 중간에 구간 단속 구간... 최악..

 

그래도 늦지 않고 도착하니 바다도 보이고 물류 오시는 분도 오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멀어도 눈이 호강하면서 왔네요? 하시더라구요 진짜 긍정적인 평가를 주시면서 일했죠 ㅋㅋ 일도 무난하게 잘 끝나서 저녁 먹을 겸, 술 먹을겸 부삼이까로 갔죠 ㅋㅋ 부삼이까? 모르면 여수를 모르는 거져!!

 

직원 추천을 받아서 횟집으로 직행

[돌산 횟집]

1. 식당 이름 : 돌산 횟집

2.추천 메뉴 : 세꼬시, 사시미 반반

3. 위치 : 전남 여수시 시청동3길 12-3

4. 주차 : (주차장 X) 인근 어디든 주차는 쉬움

5. 운영시간 : 16:30 ~ 02:00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6. 특이사항 : 젊은 사람도 엄청 많이 와서 먹는 횟집!

 

전라남도 여수시 시청동3길 12-3

 

 

 

 

 

조금 깊숙히 가보니까 여수에 코로나가 있더라도 사람들이 나름 많이 다니더라구요? ㅋㅋㅋ 정신... 없게 가보니 누가봐도 맛집이 아니면 안되는 비주얼

 

 

간판에 생선 들어가면 다 맛집인거 아시죠?ㅋㅋ

 

 

입구에 보면 횟집들이 돌아다니고, 뼈꼬시, 세꼬시가 맛집인거 같더라구요 ㅎㅎ 전 원래 회를 부드러운 맛으로 먹는데.. 여기 겪고 나니 세꼬시, 뼈꼬시 좋아졌어여 ㅋㅋ

 

 

들어가서 자리 잡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리로 벌려 놓고 있었거든여 ㅋㅋ 그래도 사람이 많고 횟집인데 젊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이것만 봐도 맛집 인정?

 

 

자리잡고 반반 小로 주문 완료 했어요 ㅎ 위에 보듯이 소짜가 6만원이면 싼건 아닌데, 그만큼 스끼가 잘 나오겠쬬? ㅋㅋ

 

자, 바로 주문했는데 일단 시작으로 깔리는 기본 ㅎ 아름답죠?

 

 

바다가 가까우니까 해산물이 신성한건 명불허전?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첫번째가 고추냉이가 강판에 간것... 시제품이 아니라서 맛이 진짜 2~3배 증폭되는 느낌 아시죠? ㅋㅋ

 

이 고추냉이 하나로 모든 맛이 결정된다는 사실!

(전 사실 참기름 된장에 찍어먹은 걸 더 좋아하긴 해요 ㅎ)

 

 

상추 겉절이 속에는 웬 면이 숨어있네요? 이거 완전 매력있더라구요.. 집에서자 자주 해먹는데 나중에 해달라고 하려그요 ㅋㅋㅋ

 

 

외국인들 혐오 식품 NO.1ㅋㅋㅋㅋ 산낚지.. 방금 썰어서 참기름 담궈서 아주 기겁을 하는데, 그만큼 더 맛있쬬 ㅋㅋㅋㅋ 이렇게 찍어놓으니까 사람들이 기겁할만 한데, 저는 너무 맛있게 보인다는 사실

 

 

 

 

 

동영상 마저도 투척 ㅋㅋ

 

기다리니 하나하나 기본이 셋팅이 되고 술도 무르익고 있었죠 ㅋㅋ 깔끔한 담치탕까지 나오니까 아주 술 도둑으로 제맛이죠?

 

 

 

 

 

가자미인지 홍어인지 구분이 안가는 생선까지 나오니까 기본 스끼는 끝이 나버렸죠 ㅋㅋ 이것만 나왔는데 소주를 거의 2~3병 조진 느낌이더라구요 ㅎㅎ

 

 

이제 메인의 회가 나왔습니다 ㅎ

 

 

 

엄청 신선하게 보이죠? 보는것 만큼 맛도 맛있어서 엄청 놀랬어여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 크게 썰지 않아도 두 세점 먹으니까 입속 꽉찬 느낌이 끝나더라구요 이제부터 소주 리셋되서 다시 시작하는 느낌

 

 

 

먹고나서 깔끔하게 매운탕까지 조저버렸죠 ㅋㅋ 매운탕 안에 수제비 들어있는거 비밀... 저 수제비가 쫄깃한게 진짜 맛있떠라구요?

 

 

 

이렇게 두명이서 여수 힘든 여정을 끝나고 술도 깔끔하게 먹어니까 진짜 일 하러 온 느낌 제대로 나더라구요?

(일 아니면 술을 이만큼 안마시니까...ㅋㅋㅋ)

 

 

이제 숙소가는 길에 편의점 들려서 취중 쇼핑 하고 들어가서 한잔 더 했죠 ㅋㅋㅋ 진짜 이날 술을 오랜만에 엄청 많이 먹었더라구요 ㅎ 그래도 다음날 숙취가 없는게 신기.....

 

 

여수 정말 재미있었고 좋았어영 ㅎ 오랜만에 뭔가 일을 제대로 한 느낌이랄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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