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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전남]

[담양 맛집] ★추천★ 성공율 100% 맛집 / 남녀노소 불문 다 좋아하는 "유진정" > 내돈 내산

by 비온뒤맑음 : )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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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

 

담양에는 유명한 카페도 많고 맛집도 많죠? ㅎㅎ 맨날 담양하면 떡갈비, 국수 하는데... 진정한 맛집 끝판왕은 여기죠 ㅎㅎ

 

누가 말했는데, 담양에는 오리고기가 잴 유명하다고..! 공감합니다 처음 오고 나서 맛집 추천해달라고하면 여긴 꼭 해주는 편인데, 가셔서 드셔보시면 재방문은 100퍼지요?!

 

[유진정]

 

1. 식당 이름 : 유진정

2.추천 메뉴 : 오리고기 단일메뉴

3. 위치 : 전남 담양군 금성면 시암골로 17

4. 주차 : (주차장 O) 주차 시설 완비

5. 운영시간 : 11:00 ~ 21:00

(break time : 15:30 ~ 17:00 주말, 공휴일 X)

6. 특이사항 : 미나리 무한 리필 / 들깨가루에 초장인 필수 / 밥은 마지막에 볶아먹을 수 있음 / 쑥갓은 선택 ㅎ

 

 

 

 

 

담양군에서 멀지 않아서 왔다 갔다 하기도 편하그요, 메타프로방스랑도 가까워서 먹고 프로방스 가서 걷고, 배 꺼지고 와도 좋으니 코스 짤때 자신있게 추천드리지요 ㅎㅎ

 

 

 

 

딱 도착하면 입구에 줄이 쫙 서있는 날도 있는데, 코로나 때문인가 주말 늦은 오후라서 그런가 웨이팅이 없어서 진짜 다행 ㅋㅋㅋ 기다릴 각오는 하고 왔는데, 너무 좋았어여 ㅎㅎ

 

 

 

가장 좋은 점은 대형 주차시설이 완비되어 있어서 이게 가장 큰 메리트죠 ㅋㅋ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해도, 이 넓은 매장에 절반 이상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비밀? ㅋㅋㅋ 포장도 되기 때문에 전화주문하고 포장해서 집에서 드시는 분도 있나봐요 ㅎ

 

포장하면.... 여기서 누릴 수 있는 미나리 무한 리필과 마지막 쑥 푼 국물은 어떻게 하는거지..? 그게 생명인데?ㅋㅋㅋㅋ 이날은 주말이라 가족 단위로도 오고, 애기들 데리고도 와서 진짜 바쁘더라구요

 

 

 

사람이 적어서 테이블로 안내 받고 주문을 했죠 ㅎ 주문은 어짜피.. 오리고기 단일 메뉴기 때문에 고민 할것도 없어요 ㅎㅎ 얼마나 먹을거냐만 고르면 된다는 간단한 사실 ㅎ

 

 

 

오리고기의 생명인 들깨가루와 초장은 테이블에 이미 셋팅이 되어 있어요 ㅎ 부족하시면 더 달라고하세요 바로 가져다 줍니다(여기 바빠도 친절하기로 유명함)

 

 

 

반마리 주문을 했구요, 처음 왔을때는 생각보다 오리 고기 양은 얼마 안된네? 이 생각 많이 했어요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 없는데... 미나리 무한 리필이고 뼈가 없이 순살만 나와서 그렇기도 한것 같아요

(실제로도 양은 얼마 안되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 후 요렇게 가져다 줍니다. 물이 흥건하고 들깨가루 듬뿍 뿌려져 있죠? 이게 끓면서 쫄아서 맛이 진하게 되죠 ㅋㅋ

 

 

 

 

밑 반찬은 간단하구요, 사실 반찬에는 손이 많이 가지 않습니다. 오리탕 / 미나리 / 초장(들깨가루) 이것만 있으면 끝나거든요? ㅋㅋㅋ

 

 

 

마법의 소스는 미리 소개해드릴게요 들깨가루 듬뿍에 초장 부어서 꾸덕하게 잘 저어주면 완성되는데, 이게 오리탕 먹을때 먹는 소스인데... 언제 무엇과 먹어도 맛이 없을수 없는 소스..!!!!

 

자, 이제 잘 끓여줍니다 ㅎ

 

 

팔팔팔 끓는 순간 미나리를 쏙 넣어서 먹으면 됩니당! 미나리는 살짝 담궈서 숨만 죽으면 바로 건저서 먹어야되요 ㅎ 쉴 틈이 없어요!!

 

 

미나리 소쿠리도 엄청 크죠? 듬뿍 주는데, 무한 리필이라는게 중요해요 ㅎ 요즘 물가가 올라서 광주 오리탕집만 가도 미나리는 추가요금 받는데.. 심지어 소쿠리도 이거 절반수준이에요 ㅠ

먹다보니 미나리는 금방 없어져서 더 달라고해서 한판 더 먹었어요 ㅎㅎ 직원분들이 친절한게, 뭐 달라고 그러면 다 잘가져다 줘서 좋아요 !!

 

 

처음에 밥을 한공기는 주문하고, 나중에 볶아 먹을 밥은 나중에 달라고 했어요 ㅎ 여기는 밥 주문하면 솥을 가지고 와서 바로 퍼주거든요! 마지막에 누릉지도 꼭 드시구요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계속 상태를 살펴줘요 ㅎ 저희같은 경우는 머는 속도가 느려서, 국물이 조금 쫄아서 육수도 추가햇어여 ㅋㅋㅋ(손많이 가는 손님 1)

 

먹다보면 막바지에 들어섰다고 판단하면 오셔서 야채 다 넣고 국물에 쑥을 풀어줘요! 이게 여기의 별미에요

 

 

처음 국물은 조금 진하면서 오리맛이 난다고 하면 쑥 을 풀자마자 쑥떡맛으로 변해요 ㅎㅎ 두가지 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도 드셔보고 이후에도 먹어보고 비교를 잘 해보세요 ㅎ

 

고기랑 미나리 남은거는 조금 덜고, 빠작 쫄은 국물에 공기밥 하나 넣고 살짝 눌러서 먹었어요 ㅎ 오리기름은 몸에 좋다고 하니 비벼먹어도 인정?

 

 

국물이 진짜 진해서 밥을 눌러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진짜 싹싹 긁어 먹었는데.. 포만감이 오래오래 갔어요 계속 먹고싶은맛 ㅋㅋㅋㅋ

 

 

살짝 누르는 동안 가져다 주신 누릉지 (누릉지는 밥 시킨 갯수대로 주시니까 드시려면.. 밥을 많이 시켜야댐! / 알아서 가져다 주십니다 ㅎㅎ)

 

 

뭔가 이것저것 야무지게 먹느라 바빴고,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사진 정리할때는 뭔가 정신없긴 하네여 ㅋㅋ 막 먹다보니 먹은 자리가 조금 지저분한데, 최근에 먹은 밥중에 가장 맛있었고, 오랜만에 치팅했던 날!

 

 

여긴 누군가 물어보면 바로 맛집이라고 추천할 수 있는 집이에요!! 멀리서 온 친구들과도 먹으러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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