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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제주]

[모슬포 맛집] 아직도 미영이네 고등어회 안먹은 흑우 있냐? "미영이네 식당" > 내돈내산

by 비온뒤맑음 : )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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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 >_<

항상 [제주도에 가면 고등어회를 먹어라] 라는 말을 들었죠

그리고 [고등어회는 무조건 미영이네로 가라] 라는 말도 함께 들었던 것 같아요 사실 고등어회를 연동에서도 먹었고, 광주에서도 먹어봤는데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가끔은 비린 곳도 있었고 ㅋㅋㅋ 그래서 사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와.. 여긴 찐이다? 기다릴만 하다? 이 생각이 들 정도로 진짜 찐 맛집이더라구요!!!

그냥 여긴 맛집 인정, 그리고 고등어회는 워낙 유명한데, 같이 나오는 고등어 탕이 또 매력 쩔더라구요? 하나도 안비리고, 누가봐도 메밀과 들깨 맛인데 안들어 갔다고 하니 진짜 찐 비법이 있는듯 했습니다.

한줄평 : - 바빠도 여기는 꼭 가라 / 꼭 먹어라!

[미영이네 식당]


1. 식당 이름 : 미영이네
2.추천 메뉴 : 고등어회
3.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42
4. 주차 : (주차장 O) 바로 앞 공영주차장 / 인근 주차 용이
5. 운영시간 : 11:30 ~ 21:00 / 수요일 휴무
6. 특이사항 : 인생의 진리 최고의 회라고 자부함 / 웨이팅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

멀리서 미영이네가 가까워짐을 알리는 지주간판이 매장 뒤통수에 떡 하니 자리잡았더라구요 이것만 봐도 얼마나 유명한 곳인지 알겠다 했습니다

미영이네를 가려고 왔는데, 여유 부리면서 가야지 하면서 5시 넘어서 길을 나섰어요 ㅎㅎ 사실... 누가 밥집도 아니고 횟집을 5시 부터 가나? 생각했던 판단이 오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웨이팅은 시작되었고 낮술로 달리시는 분들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코로나 아니면 이시간에도 풀 대기 할판..?ㅋㅋ

급하게 테이블링을 했어요 다행이도 앞에 2팀만 대기 ... 휴? ㅋㅋ

영업시간과 라스트 오더를 찍어온 이유는.. 이게 진짜 의미가 없기 때문이에요 ㅎㅎ 라스트 오더는 8시 정도에 이미 끝나더라구요? (배 꺼줄꼄 산책하고 들렸는데, 테이블링 기계 OFF ㅋㅋ)

이제 차례가 될때까지 살짝 주변을 돌았는데, 항구라서 아무것도 없이.. 배와 바다만 둥실 ㅋㅋ

한 10분~20분 기다렸나? 확실히 회라서 회전율은 느린 느낌이었어여 ㅎ 포장손님은 별도로 하기 때문에 더 그랬는것 같네요

아니.. 이시간부터 달리시는 분들도 많고, 매장 안에는 꽉 찼어여 / 순간 차를 가져왔는데 술마시면 음주운전해서 가나 생각도 들었다니까여 ㅋㅋ

메뉴판을 보니까 가격이 이것저것 있고, 고등어회 맛있게 먹는 법도 있어서 좋았어요 ㅎ 실제로 저렇게 따라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추가에는 고등어밥, 야채양념장추가, 공기밥 이 있었어요 ㅎ 고등어 회 추가는 없는걸로 봐서는.. 회전율이 중요하다는 의미겠죠?ㅋㅋ

주문을 미리 해둬서 메뉴판은 뭐가 있는지 보려고 했는데, 인터넷에서 본거랑 가격이 살짝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부가세가 붙는구나 생각했어요
(인터넷에서는 小 50,000원 / 大 70,000원 이라고 되어 있었거든요 ㅎㅎㅎ)

근데, 그게 아니었음 진심 찐으로 21년 4월 8일 부로 가격이 올랐던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 이론?

여튼, 자리 잡고 앉으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고등어 회가 나오고 한상 셋팅이 완료됩니다. ㅎㅎ 아주머니들이 나가는거 오는거 기다리다가 바로바로 셋팅 해용 ㅎㅎ 회전율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는 자세 좋아요! ㅋㅋㅋ

처음 나왔을 때, 영롱한 자태가 너무 아릅답더라구요.. 은빛 껍질이 형광등에 빛나서 피카피카 하더라그여 ㅋㅋ

그리고 고등어밥은 초가된 밥인것 같았어요 ㅎ 초밥처럼 만들어 먹어도 되고, 김에 싸먹어도되고! ㅎㅎ 저는 메뉴판에 있는 맛있게 먹는 방법을 따라해봤습니다 ㅋㅋㅋ 일단 무조건 김이랑 야채랑 함께 먹어야 제맛이에요!

야채양념장이 이 모든 맛의 한 6할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찐 맛다시더라구여 ㅋㅋ 이거랑 회랑만 먹어도 맛있었어여 ㅋㅋ

회를 슬슬 다 먹으니까 탕 준비해 줄게요 하면서 나오는 고등어 탕..!! 뭔가 생각한 비주얼이 아니라 1차로 놀람.. 그리고 맛을 보고 2차로 더 놀람

고등어탕이라서 비릴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비리고 들깨가루나 메밀도 안들어 갔는데, 진심 찐한 들깨가루 향이 퐉 났어여 ㅋㅋㅋ 너무 신기해서 막 퍼먹고... 공기밥을 시켜도 될것 같았는데, 포만감이 차서 그건 패스! ㅋㅋ

궁물에 소주만 들이켰죠 ㅎ 우리가 횟집가면 매운탕 먹들시 회 썰고 남은 고등어로 탕을 끓어서 뼈에 붙은 살을 발라 먹는 재미도 있어여

와... 이건 그냥 퍼먹다가 끝났는데, 진심 고등어 회도 매력있는데 고등어 탕도 매력이 넘쳐 흘렀어여!!

여긴 그냥 찐 맛집... 할말이 없이 그냥 드셔보신 분들만 알 듯하네여 그리고 재방문은 100%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옆, 뒤에도 고등어회 전문 횟집이 있는데, 미영이네만 줄을 섰더라구요 ㅎㅎ

뭔가 .. 이렇게해서 장사가 되나? 싶었는데, 미영이네가 줄이 하도 기니까 다른곳으로 빠지는 느낌으로 밤에 다시 가니까 다른곳도 바쁘게 장사를 하더라구요 (뭔가 스타벅스 근처에 다른 브랜드 커피 차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한 7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대기가 16이고 그 뒤에 8시 정도에 가니까 아에 예약판이 꺼져있어서 놀랐어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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