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해진 솥뚜껑 오겹살 + 볶음밥 / 오겹살 진리 맛집 "웅담식당" > 내돈 내산

하이루 >_<

제주도에 오면 먹는게 일이고, 먹는게 낙이라고 하면서도 여유를 부리는게 쉽지 않죠? ㅎㅎ

그래도 이렇게 회사 사람들과 오픈이든 뭐든... 같이 올일이 있어서 맛있는거 먹는게 바로 오픈지원의 낙이고 행복이지 않을까 싶네여!!

오늘은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삼겹살집을 갔는데, 역시 진리는 비주얼에서 다르다 느꼈습니다!!ㅎㅎ

[웅담식당]

1. 식당 이름 : 웅담식당
2.추천 메뉴 : 흑돼지오겹살, 볶음밥
3.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로59번길 5
4. 주차 : (주차장 X) 인근 공영주차장 주차 추천
5. 운영시간 : 12:00 ~ 24:00
6. 특이사항 : 여기도 평소 웨이팅이 어머무시한 곳으로 빨리가셔서 좋은 자리를 픽하시길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진리.... 솥뚜껑은 옮타! ㅎㅎ

시간이 약간 검스륵해질 무렾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왔었고, 좋은자리는 이미 만석이었죠(에어컨 직빵으로 나오는 자리 ㅎㅎ)

여긴 단일 메뉴라 흑돼지오겹살 주문했어요 (뒤에 볶음밥도 주문하려고 대기중 ㅎㅎ)

주문한 고기가 왔고, 솥뚜껑 위에 호일에 양념된 야채를 올려주는데, 요게 익으면 고기도둑으로 리필해서 먹을 정도라는 사실.....

기본 셋팅은 어디나 동일하죠?ㅋㅋㅋ

요기는 또 하나 신기했던 것이, 비게로 판을 잘 닦아주고나서 기름이 똑똑 덜어지라고 저렇게 손잡이 위에 올려두더라구요? 나중에 저기서 기름이 떨어져서 고기가 더 잘익구 ㅋㅋㅋㅋ

고기가 질이 좋아서 그런지 진심 굽기 전부터 맛있게 보였어요 ㅎ 감자도 옆에 같이 구워서 꿀! ㅎㅎ 그리고 야채 위에 마늘 넣고 살짝 같이 익혀주는것도 진리! ㅎㅎㅎㅎ

고기 익기 전에 쌈장에 풋고추 송송 썰어서 같이 먹을 준비까지 완료하면 더할 나위 없겠죠?

고기가 익어가는걸 보니... 진심 먹고싶어서 환장을 하겠더라구여 ㅋㅋㅋ 고기 질도 좋아보여서 미칠지경 ㅋㅋ

그 와중에 꿋꿋이 버티고 있는 비게 ㅎㅎ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게 보이니까 신기하기도 했어여 ㅋㅋ

얼추 야채도 익어가겠다 고기도 익었겠다.. 먹을 준비 완료! ㅎㅎ

원래 솥뚜껑 위에 고기 굽는게 쉽지 않는건 아시죠? 불조절도 힘들고 들러 붙는것도 있는데 여긴 이상하게 잘 굽혀져서 굽힌 고기도 노릿노릿하게 맛있어 보이구여 ㅋㅋㅋ

대망을 장식할 볶음밥 ㅎㅎ 볶음밥은 혹시 몰라서 1인분만 주문 완료! ㅎㅎ 이게 또 고기 후 탄수화물은 꼭 먹어줘야하니까여 ㅎㅎ 사장님께서 센스있게 야채도 교체해 주셔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젓가락과 숟가락을 들었습니다 ㅎ

이쯤되니까 위에 올려둔 비게도 얼추 다 익었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

진리의 볶음밥은 배가 불러도 꼭 드셔보셔야대염! ㅎ 여긴 몰랐는데, 현지인 위주로 오는 집이고 유명해져서 관광객도 줄서서 먹는다고 하니! 누구든 와볼만 하겠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