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맛집] 신안 임자도에서 가장 맛있는 밥집?ㅎ 퀄리티는 도시급 갈비탕 "우가" :: 솔직 후기

하이루 >_<

오늘은 신안의 임자도 2탄 시작합니다 ㅎ

 

진짜 뭐 먹을게 없는 곳임을 인정해버린 뒤, 밥집 찾는걸 포기해버렸죠 ㅎㅎ 그런데 숙소 가는 길쪽에 허름한 소고기집이 하나 있더라구요? 소고기집에 소고기만 파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죠? ㅋㅋ 거기서 바로 갈비탕 주문했죠

 

갈비탕은 워낙 많이 먹어봐서.. 회사 옆에서 비싼것도 먹어보고 집에서 곰X 갈비탕도 맨날 먹어보고 아주 혀가 먼저 반응할 정도죠 ㅋㅋ 여긴 약간 시골이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오...? 의외로 맛있어! ㅋㅋㅋ

[우가]

 

1. 식당 이름 : 우가

2.추천 메뉴 : 갈비탕

3. 위치 : 전남 시난군 임자면 임자로 136-1

4. 주차 : (주차장 O) 시골은 어디든 길주차!

5. 운영시간 : 061-275-0799 전화해서 확인! ㅎ

6. 특이사항 : 웬만한 도시 갈비탕 보다 싸고 맛있던데; 솔직히 회사 옆 18,000원짜리 보다 훨 고퀄리티였음.

 

 

지도를 보면 찾기 쉽고, 허름해서 더 찾기 쉬었던 식당 ㅋㅋㅋ

 

이름이 우가라....?

 

우가우가할때, 우가인가?ㅋㅋㅋㅋㅋㅋㅋ 소(牛)가(家) 겠죠? ㅋㅋㅋㅋㅋ

오기전에 다른 테이블에서도 이미 갈비탕 먹고 있던데, 뼈가 사람 팔뚝만한게 나오는거 봐서 여긴 찐이다 느꼇죠 ㅋㅋㅋ 뼈가 커야지 국물이 잘 우러나잖아요?

일단 겉절이와 깍두기가 스덴통에 따로 담겨져 있고 셀프로 떠먹는것 자체가 합격! ㅎㅎ

 

맛있으면 더먹고 맛없으면 안먹고 이런 효율적인 셀프 시스템 아주 칭찬해!! ㅎㅎ

그리고 부추 무침이 바로 마법의 반찬이었어여 ㅎㅎ 사실 김치,깍두기, 부추만 해도 공기밥 다 먹을 수 있었을듯....ㅎㅎㅎㅎ

 

조금 기다리니까 갈비탕이 나왔고 비주얼은 합격 ㅎㅎ (옆에 밥은 반찬이랑 이미 우걱 우걱 먹은 상태)

보글보글 끓여서 나오는게 매력있죠?

 

맛은 엄청 맛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역시 ㅋㅋㅋ 이런 곳은 우려서 끓이는건 아닌거 알아요 어디서 공산품 쓰는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고기도 넉넉하고 국물도 뭐 크게 모나거나 인공적인 맛이 많이 들진 않아서 좋았어여(조금 들긴 함 ㅋㅋ)

그래도 나름 가격이 착해서 합격 ㅋㅋ 이런 맛에 2만원 받는곳도 많은데 여긴 11,000원 ㅎㅎ

 

착한 가격 인정이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