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개인카페보다 분위기 좋은 투썸! 테라스는 덤! "투썸 동구리호수공원점 " > 내돈 내산

하이루 >_<

 

오늘은 간단하게 근교에 바람을 쐬러 가려구 해여 ㅎㅎ 진짜 7월부터 쉼 없이 달려온 나에게 하루의 여유를 주려고 생각했어요

 

물론 사치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여유라면 사치도 부려야죠?

 

나 자신과 타협해서 그래도 멀지 않은 화순으로 선택했구요 예전에 시장 조사 하려구 갔던 투썸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가보고 싶어서 갔어용 ㅎㅎ 근데, 코로나때문이라서 그런가 매출이 많이 떨어진건가 사람이 없이 조용하더락여

 

제가 알기로 여기 매출이 높고 바쁜걸루 알고있었는데 말이죠 ㅎㅎㅎ

[투썸 동구리호수공원점]

 

전남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128

 

 

 

처음에 여기 왜 투썸이? 이런 생각 했는데, 오히려 이런곳에서 경치 보면서 커피마시니까 좋더라구여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낄 수 있도록 눈사람 3인방도 봤구요~

내부는 뭐 여느 투썸과 동일하죠? ㅋㅋㅋㅋ

역시... 투썸은 케익이지 하면서 케익 이것저것 골랐어영 사실 이날 당이 땡겼는지 다 먹고싶었는데 그래도 추려서 2가지.... 일단 딸기 시즌이니까

1층은 역시 코로나 거리두기로 테이블과 책상을 빼뒀네영 ㅋㅋ

주문하고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계단으로 갔어용 ㅎㅎ 요렇게 공간 활용을 잘 해서 앉아서 커피마셔도 되는데, 구경하기도 좋더라구여

올라가면 단체 테이블도 많고, 밖에 보이는 경치도 좋았어여 ㅎㅎ

이날은 날씨가 좀 흐렸는데, 여름 날씨 좋은날 오면 진짜 탁 트이는 느낌이 좋겠떠라구여

약간 구석 쪽 자리를 픽해서 앉았는데, 옆에 보니까 테라스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더라구요?

보통 이런곳은 못가게 막는데, 밖에 보니까 좌석도 배치해두고 ... 오? 테라스도 있구나 하면서 구경갔어영 ㅎㅎ

계단도 이렇게 섬세하게 꾸며서 보면 방석 자리 있고 여름일때는 앉아서 커피 먹을 수있게 활용하는것 같아용

테라스를 잘 꾸몄는데, 비올때는 거정되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추운데 밖에 이미 앉아서 커피드시는분 계셔서 더 당황... 너무 추워서 후닥닥 보고 내려왔거든요 ㅎㅎ

아, 참고로 엘리베이터 타면 바로 테라스로 갈수 있어용 ㅎㅎ

 

테라스에서 보는 뷰도 멋찌죠잉?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커피를 마시려고 자리 잡았어용 ㅎㅎ 뭐.. 프렌차이즈의 장점이자 단점이 맛은 어디가나 동일하고 기본 이상 한다는 거죠? ㅋㅋ

맛에 특별함은 없고 그냥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았어여ㅋㅋㅋ

 

지금은 또 딸기 철이라 딸기도 냠냠 쩝쩝 먹었죠 ㅎㅎ 사실 딸기 편하게 먹지도 못하는데, 여기서 엄청 편하게 많이 먹었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