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맛집] 추운 날씨엔 몸보신으로 추어탕이지@ "부산집" > 내돈 내산

 

하이루 >_<

 

남원을 여행왔으면 아무리 오징어 볶음이 맛있었다고 해도....! 추어탕은 한그릇 먹고가야 되지 않을까요?ㅋㅋ

 

그래서 검색해서 찾은 곳이 바로 여기 추어탕집이었어용

 

그래도 뭔가... 남원하면 추어탕이니까 어딜 가도 맛은 평준화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은 했어용 ㅎㅎ 사실... 추어탕은 광주에서 먹어도 기본 이상 다 하는집들이어서 큰 기대 없이 그렇다고 큰 실망도 없이 갔습니다.

 

약간 오전 아침 시간이구 슬슬 점심시간으로 넘어가는 시점이라 손님이 조금 있고, 차차 들어오고 있어서 후닥닥 들어가서 주문하고 먹었습니다 ㅋㅋㅋ

[부산집]

1. 식당 이름 : 부산집

2.추천 메뉴 : 추어탕

3. 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2길 38-6

4. 주차 : (주차장 O) 도로 앞 길주차 가능

5. 운영시간 : 08:00~20:00 (break time : 15:00~ 17:00)

6. 특이사항 : 오랜만에 맛본 젠피의 향긋함

길 건너편 주차를 하고 후닥닥 횡단보도를 건너 들어갔죠 ㅎㅎ 역시 주변에 추어탕집이 많더라구여 ㅎㅎ

요즘 뭐... 어딜가나 싸인이 많아서.... ㅎㅎㅎㅎ

연애인 싸인이나 티비 출연은 안믿고 있어어 패스 했구용 딱 그냥 제가 맛본걸로만 판단하려고 해여~

다만 이렇게 택배, 포장 가능하다는건 역시.. 자신 있고 맛있다는 뜻인것 같죠? ㅋㅋㅋ

가격은 9,000원... ㅎㅎ 개인적으로 튀김도 먹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너무 헤비해서 패스 ㅠㅠ

딱 들어가서 앉았을때, 이렇게 테이블에 비닐 여러장 깔려 있으면 맛집인것 같아용

치우는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후닥닥 하고 다음 손님 받는 정석인 테이블이랄까요? ㅋㅋㅋ

기본 반찬 등장했는데, 땅콩이 맛있더라구여 ㅋㅋㅋㅋ

주문한 추어탕 등장! ㅋㅋㅋ 딱 기본에서 벗어나지 않고 정석에 가까운 추어탕이었어요

맛은 깊고 진해서 좋았구요 ! 비린내나 잡내는 전혀 나지 않았어용 ㅎㅎ

그리고 옆에 후추와 젠피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와...? 젠피 진짜 오랜만에 봐여 ㄷㄷ... 경상도에서는 어디가나 흔한데 전라도에서는 처음 보는것 같아용

약간 맛은 마라랑 비슷해여! 보통 횟집에서 매운탕 잡내 없앨때 많이 쓰는 향신료인데!! 처음 드시는 분들은 약품 냄새 난다고 하시더라구여 ㅋㅋㅋㅋ 전 입맛에 맞아서 좋았어영 ㅎㅎ

오.. 나름 남원와서 추어탕 멋었는데, 재대로 먹었구나 생각이 드는 집이라서 좋았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