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daily - 22.0X.xx - 쉬는날엔 회사에서 등산이지...

by 비온뒤맑음 : ) 2022. 4. 15.
728x90
반응형

하이루 >_<

 

오늘 블로그는... 직장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쉬는날 회사에서 가는 등산이얌 ㅋㅋㅋㅋ

 

이것도 사실 엄청 미뤄서... 언제적인지 모르겠지만.. 눈이 몰아쳤던 언제가의 다음날이야 ㅋㅋㅋ

 

년 초부터 다같이 등산가자고 계획했던게 이렇게 픽스가 되어서 우르르 갈 줄은 꿈에도 몰랐따...

사실 이전날 눈이 엄청 와서 쉽지 않은 산행이겠다.. 생각했고 전주에서 온 분들도 계셔서..

(전주에서는 진짜 6시? 이렇게 버스타고 와버림...ㅋㅋㅋㅋ 대박)

 

지금은 바쁘다 뭐다... 건강이 안좋다 뭐다 .. 핑계가 너무 좋아서 등산 안간지 오래지만 .. 사실 간간이 등산을 가긴 했었단 말이야? 특히 무등산 ㅋㅋㅋ

 

가깝고 만만하고 가본산이라 어느정도 가면 어딘지 감이 와서 힘이 조금 덜드는 심리적 효과? ㅋㅋㅋ 이런 이유도 있지만 나와 함께 가주시는 분들이 배려해줘서 다들 광주로 무등산으로 잡아주셨지

 

예전에 눈오는데 장갑 안가지고 갔다가 큰코 다쳐서 필수로 장갑은 챙겼고, 물이랑 간식도 넉넉히 챙겼쥐~

 

시작은 역시 가볍게 노가리까면서 살살 올라가기! ㅋㅋㅋ 시작은 거의 껌이다 하고 올라갔고..눈이 와도 크게 힘들지 않다고 생각했지! 중머리재 전까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당산나무 전이라 여유있고 사람같은 모습...ㅋㅋㅋㅋ

 

추워서 패딩에 바지도 2개나 입고 갔다는 사실...ㅋㅋㅋ

 

중머리재 올라가면서 약간 선두그룹, 중위그룹, 하위그룹 나눠졌는데 ㅋㅋㅋㅋㅋ 합류하는 사람 있을때 마다 사진찍기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같은 장소에서 맴버가 바뀌면서 사진이 늘어나는 마법 ㅋㅋㅋㅋㅋㅋㅋ

장불재 역시... 같은 이유로 사진이 늘어나는 마법 ㅋㅋㅋㅋㅋ

 

진짜... 솔직히 중머리재 가서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냥 있을까? 싶기도 하고 중간에 힘들면 안가야지 했는데, 가니까 또 가지더라구요

 

사람이 많고 의지가 되서 그랬을까? 날씨와 상황과 컨디션에 비해 힘은 덜들었다는 느낌? (외부환경이 너무 최악이라..ㅋㅋㅋㅋ)

장불재까지 거의 2시간 안되게 온것같았는데, 진짜 진심 힘들었는데... 끝나고 맛있는거 먹자는 일념 하나로 힘내서 갔고.. 여기까지 왔으니 서석대는 보고 가자고 쉬지않고 또 스타트 ㅋㅋㅋ

 

진짜 장불재에서 보는 서석대는 너무 험하고.. 위험해보이게 그지없는 길 ㅋㅋㅋ

그래도 또 신나게 올라가긴 하더라구여 ㅋㅋㅋ

 

진짜 이정도되서 몇명은 낙오되고 지쳐서 포기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다들 잘 올라가서 놀랐고 나 스스로도 놀라버림.... 나도 잘올라가서 ㅋㅋㅋㅋㅋㅋㅋ

산 위에서 보는 풍경은 엄청나버림.... 눈온 다음날이라 진짜 하늘이 온통 하얀색 천지...ㅎㅎ

ㅋㅋㅋㅋㅋㅋ 다들 힘들어 줄을라는데 사진찍으때만 밝음...ㅋㅋㅋㅋ

여기도 밝음 ㅋㅋㅋㅋㅋ

 

여차저차 등산을 빠르게.. 신속하게 하고 내려오는데 다들 내려가서 막걸리 먹을 생각만....ㅋㅋㅋㅋㅋㅋㅋ

내려가면서 엄청 웃겼던게 일행 찾기.... 우리 일행은 이중 누구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날 너무 아쉬운게.. 진짜 내려와서 맛있게 먹고 이야기도 많이하고 놀았는데 뒤에 또 매장 마감하러 가야되는 사실이 너무 슬펐던것?

 

서럽기도하고 ㅋㅋㅋ 2차를 가고싶었는데 집가서 샤워만 하고 바로 매장가서 엎드려서 10분 자고 마감 또 하고 ㅋㅋㅋ

 

이게 너무 서러워서 바로 다음달 pt 다 뽑고 조금은 사람답게 여유있게 보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갑분 내 신세 한탄 ㅋㅋㅋㅋ

기회가 되면 또 등산가고 싶다고 올리면 안될것 같아서... 그냥 잼있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마무리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