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부안의 명물 찐빵 맛집... 찐빵 팔아 건물을 짓는 클라스! "슬지네" > 내돈 내산

안녕하세요 SB입니다 ㅎ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부안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일전에 일을 하면서 담당했던 지역은 절대로 여행가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그래도 부안은 나름 좋은 추억이 많은 동네구, 바다도 보고 좋은 경치도 볼겸 겸사겸사 갔어용 ㅋㅋ

 

한 4~5년 전에 1년 넘게 담당하면서 진짜 이길을 수도없이 왔다갔다했는데, 그땐 사회 초년생이고 이 회사에 처음 와서 적응하기 바빠서 정말 급하고 멍청하게 살았거든요 .. 이길을 다니면서 채석강이랑 중간에 바다보는 쉼터.. 좋은 경치에 바다도 한번 안보고 매일 다음 매장 가기 바쁘게 다녔거든요 지금생각하면 왜 이렇게 일했을까 싶네여

 

그래서 더욱 부안을 오려고 했을까 싶기도 해여 ㅎㅎ 일단 부안에서 보고 즐기는 것도 했으니 마지막으로 특산품을 사가려구 하는데, 곰소에서 먹은 젓갈은 놉! ㅋㅋㅋ 그냥 맛있는 찐빵이나 좀 사가야지 하고 들렸습니다

 

여기도 할말많이지만 생략하고 바로 ㅎㅎ

 

[슬지네]

 

전북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1219-73

부안에 가장 유명한 찐빵집인데, 부안 읍내에도 있는 걸루 알고 있어요 ㅎㅎ 저는 항상 곰소쪽으로 지나가서 여기를 알고 있는데 나름 유명해서 부안간다면 사람들이 종종 이야기도 했었어요 ㅎㅎ

 

처음에는 거기가 어디여 했는데, 나중에 지도 보니까 항상 왔다갔다하는길에 있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는길에 엄청 많이 봤어요!!

여기가 이전 전 본점...ㅎㅎ 여기있을때 본적이 있었어요 여기가 유명한 곳이구나 하면서 봤었는데 그땐 진짜 작고 포장도 약간 허접했는데, 지금은 바로 옆에 땅사서 건물을 올렸나 으리으리한게... 찐빵 팔아서 건물 올리기 가능하구나 생각들더라구여

새로 지은 매장... ㅎㅎ 그냥 클라스가..... ㄷㄷ

 

그냥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 놨더라구여 ㅎㅎ 안그래도 유명한데 ㅋㅋㅋ 브랜드 런칭이라니?

오픈 마감이 나와있고 메뉴도 앞에 나와있어요 ㅎ 메뉴는 잘 안보일까봐 내부에서 찍은것으루ㅎㅎㅎ

 

내부로 들어갔는데... 와? 그냥 엄청나게 이쁘게 꾸며놓은 카페 수준인데여? ㅋㅋ

 

돈 많이 들었을것 같기두 하고... 뭔가 피크에 오면 사람들이 엄청 줄서겠다 생각도 했어요 ㅎㅎ

뒤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계단식 좌석인데, 광장같이 잘 꾸몄죠? ㅎㅎ 반전은....

야외도 있는데, 야외로 나가는 길에 건물이 또 있어서 여기서 사서 저기로 가서 먹을 수 있어여.. 스케일 무엇? ㄷㄷㄷ

여기서 찐빵집이라 찐빵만 파는게 아니에여 .. 무슨 편의점 삼립호빵 팔듯이 파는게 아니구여....

쇼케이스에 아에 쭉 깔아서 판매를 하고 있어여 ㅋㅋㅋㅋ

한 4~5시쯤 갔나? ㅋㅋㅋㅋㅋㅋ 다 털리고 딱 한종류 남았고 그것 마져도 갯수 부족이 임박했더라구여

 

ㅋㅋㅋ 아 슬프다... 원래 여기는 생크림 찐방이 유명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바뀌면서 종류도 많아지고 포장에 제품 제작까지 바뀐느낌이었어용

 

그리고 탕종식빵도 파는데... 이건 노이로제 걸릴것 같아서 패스 ㅋㅋㅋㅋ

그냥 음료 빼고 남은 크림치즈 찐빵 2개 사서 집으로 갔어요 ㅎㅎ

 

그리고 다음날 먹었는데......................... 어메이징 ㅋㅋㅋ 빵도 부드럽고 크림치즈 듬뿍 들었는데, 아몬드랑 호두가 엄청 박혔더라구여 이게 집에가서 먹어서 사진은 없는데 .. 진심 사람들이 우르르 와서 싹 쓸어갈만한 맛인건 인정

 

마치 예전에 군산 이성당에서 단팥빵 쓸어가는 것과 유사한 ? ㅋㅋㅋ 꼭 부안가면 들리시길 바랍니다 아침일찍 다른 빵이 떨어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