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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광주]

[상무지구] 신규오픈 햄버거.. 처음에는 다 미숙할수 밖에..."버거앤프라이즈" > 내돈 내산

by 비온뒤맑음 : )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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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륭

 

 

 

오늘은 헬스장 주차하는 곳옆에 새로생긴 햄버거 & 치킨집 오픈해서 빠르게 먹고 솔찍 후기 남기기 위해 적어보려구요

 

ㅋㅋㅋㅋ 진작 공사할때 뭐가 들어올까 생각했어요

 

여기 원래 양꼬치 집으로 아름 A급 위치라고 생각했거든요... 주변에 오피스 엄청 밀집해있고 아마 임대료가 비쌀것 같은데 뭐든 잘 될것같은 위치긴 했어요...

 

근처에 홍익돈까스, 365별당, 국밥집 등 뭔가 식당들이 점심시간 줄서서 우르르 먹는 느낌이니까요! ㅋㅋㅋ

 

일단 .. 운동끝나고 3인 팟으로 햄버거 먹기로 해서 왔는데 .. 나름 기대 반? 걱정 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픈하고 바로 가서 오픈 행사 중이었어요! ㅋㅋㅋ

 

영화티켓 증정 행사!

7만원원 이상 2매

4만원원 이상 1매

 

뭔가 혹 하기도 하더라구요? ㅋㅋㅋ

 

but 함정이 있었죠

 

바로 2인 예매시 1인 무료 라는 사실!!!!!!! ㅋㅋㅋ

 

절대 .. 무료 영화티켓이 아닌 2+1 서비스권 같은 개념...

 

이건 뭐 .. 주고도 앵? 이런걸 주냐? 욕먹기 좋은것 같은데

 

프로모션의 기초가 안되어있는 본사인가? 아님 이걸 기획하고 존나 우리 똑똑해 하면서 자화자찬 했을까....

 

약간 소비자 기만 프로모션 잼..... 이름이 영화티켓 증정인데 이거 맞는지 다시 잘 생각해보시길.....

햄버거 주력 판매집이긴 한데, 치킨도 팔고 !! 두개 셋트로 묶인것도 있어서 선택하기는 좋더라구여

셋트메뉴!!

 

저희는 3명이서 갔기 때문에 41,800원짜리 세트를 주문해서 먹기로 했어용!

 

이때가 거의 오픈 첫날? 가오픈? 이런 느낌이라서 저녁에 갔는데, 손님은 없고 사장님 지인 2table 있는것 같더라구요?

 

뭔가 .. 오픈때 지인이 오면 눈치보이는데 .. 손님없고 지인만 있어서 손님인 저희가 눈치가 보이던 상황? ㅋㅋㅋㅋ

디자인은 핑키핑키한 디자인에 파스텔톤인데 .. 햄버거랑 약간 안어울리는 톤이랄까요?

이거 뭐 카페도 아니고 ... 햄버거집인데 ... 이정도라니? ㅋㅋㅋ

신기한게 내부에 손씻는 곳이 준비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근데 이것도 반전

 

내부에서 휴지를 못쓰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니고 직원이 손에 많이 묻어서 휴지가지러 갔는데, 매장에서 휴지를 못쓴다고 배달용이라던가? 그렇게 해서 휴지를 겨우 얻어왔대여.... 제가 직접 얻으러 간건 아닌데 우리 직원이 거짓말할리가 없고 ㅋㅋㅋ

 

무슨 햄버거 / 치킨인데 휴지를 못쓰게 하냐니......? 휴지를 부탁해서 얻어와야하는 웃긴 곳....

굽신굽신 부탁해서 얻은 귀한 휴지 ㅋㅋㅋㅋ

 

약간 내부가 더워서 밖에 가서 먹기로 해서 테라스에 자리 잡았어용!

근데 밖에는 약간 추워서 .. .덜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밖에 추워질 정도까지 메뉴가 안나와서 고기를 공수하러 갔을까? 생각했죠 ...

오.래.걸.림

비쥬얼은 나쁘지 않아용 치킨도 무난하고

 

엄청 맛있진 않아도 가격 대비 저정도면 그냥 기본?

감튀는 이정도 세트면 좀더 줘라 이것들아......

근데 햄버거 이런 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가 다 다른 햄버거인데, 가위바위보 해서 뽑아갔는데 제가 가장 마지막이 걸린거에요!

 

마지막이 불고기 버거 같은데 .. 세상 단촐한 햄버거

(불고기 버거는 절대 먹으면 안댐...)

패티 + 야채만 있는 햄버거인데 야채가 신선한 맛이 느껴져서 너무 좋은데 야채 신선한 맛만 느껴지는 햄버거 ..

 

이정도 가격이변 건너편 버거킹이 더 혜자스러운데?

 

심지어 소스도 부족한데 .. 소스맛이라도 많이 나면 맥도날드 스러울텐데 .. 후 .. 아무것도 없었다...

다른 햄버거는 안먹어봤지만 치즈도 있고 맛있어 보이고 기본은 할것 같은데...

 

불고기 버거에 무슨 짓을 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최종 결론..

 

재방문 의사는 없음 ...

 

처음 방문도 어떤 느낌이냐 하면 첫 사업하시는 50대 정도 되시는 분께서 큰맘먹고 하셨는데, 진짜 요식업이 처음이라 고객 응대할줄도 모르고 주방에서는 음식 밀리고 CS와는 거리가 먼 느낌....

 

개인적으로 손님 오면 오픈이라도 유니폼 입고 모자쓰고 카운터에서 인사하고 안내하고 .. 지인들 케어하느라 손님 놓치는거 보면 진짜 요식업 쉽게 생각하고 도전하는거 아닌데 생각들어요....

 

임대료도 비쌀텐데 .. 걱정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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