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전날 소주 안먹고 간게 후회되는 국물맛! 황태 대박 "자양식당" > 내돈 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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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지내면서 근황을 조금 알려드리자면... 제주도를 이제 갈일이 없어졌습니다

 

음... 기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약간 시원섭섭? ㅋㅋㅋㅋ

 

맡을때는 가기싫고 떼니 서운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 포스팅은 이제 당분간 진짜 못쓰고 앞으로 광주에 조금 집중될것 같네영

 

거기다가 추가로 정읍과 순천도 담당하게 되어 간간이... 진짜 간간이 올라올것 같아용!

 

정읍은 진짜 혼자가서 밥도 안먹고 오는 곳이라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수도 있어서 글을 길게 적게되네여 ㅎㅎ

 

[자양식당]

 

1. 식당 이름 : 자양식당

2.추천 메뉴 : 황태구이 정식, 황태탕

3. 위치 : 전북 정읍시 수성택지7길 24-16

4. 주차 : (주차장O) 길주차 쌉 가능

5. 운영시간 : 10:30 ~ 21: 30 (일요일 휴무)

6. 특이사항 : 황태정식도 맛있는데, 국물이 진짜 미쳤음............

 

후배에게 인수인계 받으면서 후배가 예전에 가봤던 곳이라고 해서 따라가게 되었어용!

 

황태를 파는 곳! ㅎㅎ 거즘 식당까지 인수인계 해버리고 감 ㅋㅋㅋㅋ

그냥 동네에 있는 식당같은 느낌인데 경험자가 있으니 신뢰가 있죠!

 

근데 개인적으로 자주 먹진 않은데 황태를 좋아해서 기대되긴 했어요!! 매콤한 양념에 비리지만 않으면 이게 또 밥도둑이잖아요 ㅋㅋ

 

점심때 즈음 맞춰가니까 사람들이 좀 밥먹고 있고 군인도 있고 ㅎㅎ

 

따로 메뉴는 고를건 없구요 점심 황태구이정식으로 주문 했죠

 

약간의 꿀팁은 정식에 황태국이 서브로 나오니 ... ㅎㅎ 따로 국을 먹기보다는 황태구이정식을 먹는게 이득인것 같아요 ㅎㅎ

기본 반찬 차림은 정갈! 깔끔! ㅎㅎ

바로 나온 황태구이! ㅎㅎ

엄청 질기지 않고, 소스도 적당히 달달 매콤해서 밥이랑 먹기 좋았어요!

 

생각보다 서브로 나온 황태국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사실... 팁으로 황태구이 정식을 주문하라고 했지만 이정도 맛이라면

황태탕 / 황태국 시켜먹어도 되겠더라구요!

 

아... 어제 술을 안먹고 온게 천추의 한이다...!!! 술을 먹고 와야 이 깔끔한 국물의 느낌이 배가 되는데!!!

진짜 오랜만에 건강한 느낌 드는 밥 한끼 먹고! 딱 나서는데 이게 바로 점심먹고 일하는 느낌이지 생각들었어요

 

이런 당연한 느낌이 오랜만이라니.......

 

그리고 나가는 길에 황태포도 파는걸 보니 찐 맛집일 수 밖에 없겠더라구여 ㅎㅎ

나중에 혼자 와서 먹어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