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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 - 20.12.xx - 할짓없는 카레 요리 / 조카 바보

by 비온뒤맑음 : )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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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B입니다

 

요즘 겨울이 오고 날씨도 추워지는데, 뭔가.. 집 정리를 엄청 하고싶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연계되면서 다시 뒤지고 버리고 빼고 일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가장 만만한게 냉장고랑 싱크대 서랍 정리하는건데, 거기 진짜 음식들이 가끔 터져나오거든요..(먹을거 없다없다하는디.... 조리하는건 어디서든 막 티어나오고 유통기한 지난거랑 임박한거)

 

그러다가 카레가루 하나 어디서 튀어나와서... 오늘은 카레다 하고 조리.... 이날이 주말이었는데 아침에 눈뜨고 바로 영암마트 가서 이것저것 사왔어여 ㅋㅋㅋ

 

냉동실에 저번에 카레하고 야채 손질해서 얼려둔게 있어서 그거 꺼내고, 고기랑 감자, 파프리카만 사서 시작했는데.. 감자를 많이 사서 거의 감자반 카레반...ㅋㅋㅋㅋㅋ

 

 

앞에 좀 생략되긴 했는데, 돼지고기를 처음에 식용류에 좀 볶고, 후추랑 소고기 다시다로 잡내를 좀 뺐구요 ㅋㅋ 그 위에 각종 야채를 넣고 물을 넣고 푹 끓였죠 ㅋㅋ

 

끓이는 기준은 감자가 익을 떄까지! ㅋㅋ

 

 

감자가 잴 단단해서 딱 저기까지 익으면 떙 ㅋㅋㅋ

 

 

그리고 카레를 넣는데, 그냥 넣으면 굳을것 같아서 덜어서 육수로 좀 풀어서 넣으려고 했는데, 청정원 바몬드 카레는 그냥 풀어도 안 뭉치겠더라구요?

(맨날 오뚜기 카레만 해 먹어서...)

 

 

여튼 풀어서 잘 넣고 저어서 만들었죠 ㅎㅎ 세상에서 카레가 잴 쉬운 음식이니긴 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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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해서 일전에 김치를 좀 얻었는데, 김치랑 먹으니까 꿀맛 ㅋㅋㅋㅋ(건더기가 진짜 많죠? 그중 반이 감자..ㅋㅋㅋ)

 

 

요렇게 먹으면 꿀맛! ㅋㅋㅋ 근데 음... 개인적으로 오뚜기 카레가 제 입맛에는 더 잘 맞는것 같아요 ㅎ 뭔가... 2% 애매한 이 맛은..... 재료 보다는 카레 본연의 맛이 안맞는듯했어여 ㅋㅋㅋ

 

 

김치랑 먹으면 꿀조합...

 

이렇게 먹다 보니 집 카톡방에 사진이 올라왔는데... 조카 ㅋㅋㅋ 넘나 귀엽.. 이제 4살인데.. 12월생이고 곧 생일을 맞이하는데 자기 자는데 뽀로로 친구들 이불도 다 덮어주고..ㅋㅋ

 

 

조카를 자주 못봐서 삼촌 보면 티긱티긱 하긴 한데, 요즘은 전화 받으면 삼촌 하고 와서 전화도 받고 전화도 끊고 너무 귀여운....ㅠㅠㅠ

 

연말에는 일때매 쭉 시간이 안되서 연초에 바로 가서 또 얼굴 보고 와야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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